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경북일보]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100가지


[경북일보]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100가지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100가지
계명대 김영문 교수, 입문서 발간


10년 넘게 창업 분야를 연구해 온 계명대 김영문 교수가 책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사진·362쪽 분량, 가격 1만2천원)'를 냈다.

이 책은 지난 12년간 창업현장에서의 경험과 성공한 창업자들의 사례, 노하우 및 성공전략이 담긴 창업초보자를 위한 입문서이다.

이에 단순한 창업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접목시킬 수 있는 창업실전과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 전략, 무점포와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보창업자가 벤치마킹할만한 창업사이트 및 창업사례, 500만원 이하로 도전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웹사이트 등의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저자인 김영문 교수는 현재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에 재직,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 단장 및 (사)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창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랑나눔회(대구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과 인터넷 카페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의 운영자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전문가이다.

그는 1999년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를 인가받아 회장으로 일하며 소호(SOHO)와 1인 창업자 육성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는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을 맡아 대구·경북 36개 창업보육센터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도 전국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장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앞서 출판한 두 권의 창업 관련 책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천500만원을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교도소수용자 등을 위해 후원했다.

이번 책 역시 모든 수익금을 '사랑나눔회(www.mis.or.kr)'를 통해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문 교수는 "창업실전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경험, 창업성공 포인트, 비법과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며 "예비창업자들이 한 권으로 창업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toleranc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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