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6일 일요일

[동아일보] 500만원으로 성공하는 창업아이디어 지침서 내


500만 원으로 창업해 성공하려면 계명대 김영문 경영정보학과 교수(49·사진)가 펴낸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00만 원으로 창업하기’는 소액으로 창업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창업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620여 개 홈페이지와 성공 사례, 실무지식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최근 관심이 높은 스마트폰 활용 창업 사례도 포함했다. 창업 후 매출 증가와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방법도 다뤘다.

창업교육 전문가인 김 교수는 1999년 창업 단체인 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창업 분위기를 띄우려 활발히 활동했다. 2003년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을 맡은 이후 장관 표창을 여러 번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매일신문] '창업전도사' 계명대 김영문 교수…'500만원으로 창업하기' 출판


'창업전도사'로 알려진 계명대 김영문 교수가 여섯 번째 창업서적‘500만원으로 창업하기’를 출판했다.



이 창업성적은 소액으로 창업이 가능한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창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620여 개의 웹사이트와 성공사례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 초보창업자가 알아야 할 이론, 실무지식뿐만 아니라 500만원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1999년 중소기업청의 공인을 받은 창업단체인 (사)한국소호진흥협회를 설립, 소호 창업의 붐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2003년부터는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으로 활동하며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듬해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04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사랑나눔회'를 설립해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이후 최근까지 소외계층에게 1억여원을 후원했다. 이번 신간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


김 교수는“아직 창업아이템을 찾지 못한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아이템 선정, 창업 자금의 조달, 매출을 올리기 위한 홍보와 광고 전략의 수립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5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 만들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