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릉은 장조(사도세자, 1735-1762)와 그의 비 헌경왕후의 능이며, 근처에 위치한 건릉과 함께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장조는 1735년(영조 11) 창경궁에서 탄생해 그 이듬해에 세자에 책봉되었고 1762년 28세 때 창경궁에서 죽었는데, 영조가 뒤에 사도라는 시호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 뒤 정조가 즉위하자 장헌세자라 하고 고종 때 장조로 추존되었다가, 1899년에 의황제로 다시 추존되었습니다.
융릉은 원래 경기도 양주시의 배봉산에 있었던 영우원을 수원의 옛 도읍 뒤의 화산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하였는데, 정조는 현륭원을 마련할 때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한편, 사도세자가 폭행하고 살해한 상궁, 내관, 노비, 시종들은 100여 명에 이른다고 영조가 사도세자를 폐위하며 내린 교서에 공식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소] 경기 화성시 병점구 효행로481번길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