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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길따라) 동방오현 김굉필을 모신 도동서원의 은행나무

도동서원은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이며,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등과 함께 동방오현 중 한 분인 문경공 한훤당 김굉필(1454~1504,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을 모신 서원이라고 합니다.

김굉필은 26세 때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하다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일파로 지목되어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전라도 순천에 이배되었다가 1504년 갑자사화 때 사약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도동서원은 선조 1년(1568)에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세우고 쌍계서원이라고 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버려 그 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중건하고 선조 40년(1607)에 도동서원으로 사액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도동서원 앞에는 수령이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서원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데,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소]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 1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길따라)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생가

김재규는 1924년 4월 9일에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에서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1976년 12월에 중앙정보부장에 취임한 김재규는 1979년 10 26일에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였으며, 1980년 5월 24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또한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고 했던 김재규의 묘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삼성개발공원 엘리시움] 공원묘지의 정상 380m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생가를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생가의 규모가 상당히 크며, 또한 너무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조금은 놀랐습니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생가는 불과 2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생가 주소] 경북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80-6

[묘지 주소] 경기 광주시 능평동 산21-3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길따라) 이승만 대통령 숙식 장소,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

조선 중기의 문신 소요당 박하담(1479∼1560)이 벼슬을 사양하고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하던 옛터에 1809년(순조 9)에 박정주(1789∼1850)가 살림집으로 건축했다고 합니다. 1824년(순조 24)에는 운강 박시묵이 크게 중건했고 그의 증손 박순병이 1905년 다시 중수했다고 합니다.

또한 운강고택의 부속 정자인 만화정은 박하담의 12대손으로 통정대부, 좌승지에 오른 운강 박시묵이 1856년 건립하여 강론하던 정자라고 합니다. 동창천 언덕에 서남향으로 지었으며, 정자 옆에는 세심정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한편, 만화정은 1950년의 6·25전쟁 때 대통령 이승만이 숙식했던 곳이기도 하였다고 하며, 1979년 12월 31일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4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길따라) 재위 1년만에 요절한 예종대왕 태실과 비

전주 경기전에 자리한 조선 전기 제8대 예종대왕 태실 및 비는 전북 민속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종대왕(1450년~1469년)의 재위 기간은 1468~1469년이었으며, 아버지 세조 사후 19세에 즉위했으나 재위 1년 2개월 만에 요절했다고 합니다.

또한 예종대왕의 태실은 원래 완주군 구이면 원덕리 태실 마을 뒷산에 있던 것을 1970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한편, 예종대왕의 태실임을 알리는 글과 비석의 건립 연대를 앞 뒷면에 각각 새겼는데, 건립 연대는 1578년(선조 12)이라고 합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길따라) 국보 제109호, 군위 제2석굴암

군위 제2석굴암은 삼국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며, 이 절에는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군위 삼존석굴이 있습니다.

이 석굴은 493년(소지왕 15)에 극달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학계에서는 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존석굴은 불상 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제2석굴암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편, 제2석굴암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음식점 및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주소] 대구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






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길따라) 청도 대운암 그리고 환상적인 운무

대운암은 청도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이며, 1868년(고종 5)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좌선수도하던 중 현몽을 꾸고 창건했다고 합니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있었던 관음전은 1900년의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을 1930년에 신범해 화상이 중창하였는데, 현재 법당과 요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운암은 관음전 외에 산령각, 요사, 독성각, 천태전, 부암선사사적비, 구관음전, 칠성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청도 대운암을 방문하는 이른 마침에 환상적인 운무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았으며, 2025년 7월에 운무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여행을 계획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주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전화] 054-372-1433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길따라)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이 은둔하던 옥천 청풍정

청풍정은 산수가 좋고 바람이 맑아 고려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청풍정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에 김옥균 등 급진 개화파가 청나라 의존을 끊고 개화를 목표로 일으킨 쿠데타이며, 청군의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한 사건입니다.

한편, 갑신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김옥균은 서둘러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이후 청의 실력자인 리홍장을 만나 다시 정치에 나서려고 상하이로 건너갔으나, 1894년에 조선에서 보낸 자객 홍종우에게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주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길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