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소요당 박하담(1479∼1560)이 벼슬을 사양하고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하던 옛터에 1809년(순조 9)에 박정주(1789∼1850)가 살림집으로 건축했다고 합니다. 1824년(순조 24)에는 운강 박시묵이 크게 중건했고 그의 증손 박순병이 1905년 다시 중수했다고 합니다.
또한 운강고택의 부속 정자인 만화정은 박하담의 12대손으로 통정대부, 좌승지에 오른 운강 박시묵이 1856년 건립하여 강론하던 정자라고 합니다. 동창천 언덕에 서남향으로 지었으며, 정자 옆에는 세심정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한편, 만화정은 1950년의 6·25전쟁 때 대통령 이승만이 숙식했던 곳이기도 하였다고 하며, 1979년 12월 31일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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