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1일 화요일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10가지 유형(2)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10가지 유형(2)

○ 떠안기형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 아이템이나 떠안기는 유형을 말한다. 예비창업자에게 맞는 아이템을 선별하여 추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컨설턴트의 편의에 의해 아이템을 선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 나몰라형

일단 창업아이템을 계약 한 후에 1-2일의 간단한 교육을 지원한 후에는 더 이상 창업자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유형을 말한다. 일명 사후관리무시형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자가 계약서를 갖고 와서 항의를 하여도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당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시치미를 떼는 경우를 말한다.

○ 상권무시형

외식창업, 점포창업 등의 경우에는 상권분석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상권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 유형을 말한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 본사지향형

창업컨설턴트가 상담을 받는 예비창업자의 편에서 일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프랜차이즈 본사만 바라보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제대로 설명해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과대포장형

특정 창업아이템의 수익성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유형을 말한다. 즉, 비용은 최소화하고 이익은 최대한으로 부풀려서 예비창업자를 현혹시키는 경우를 말한다. 예비창업자의 창업자질과 능력에 따라 수익성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3. 결론

물론 모든 창업컨설턴트들이 위에서 제시한 10가지 유형에 해당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실직으로 인해 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진정으로 창업으로 재기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창업컨설턴트들의 역할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창업에 실패한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은 분명히 일부 컨설턴트들의 책임을 호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창업컨설턴트들에 있다고 할 것이다. 즉, 예비창업자를 최종적으로 만나서 계약을 채결하고 창업이 이르게 하는 창업컨설턴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과 동시에 부실한 컨설턴트가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을 실패의 길로 내몰 수 있다는 것이다.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10가지 유형(1)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10가지 유형(1)

1. 서론

한국이 경제적 위기로 인해 1997년 11월에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후에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발전되어 왔다. 먼저 벤처시대에 이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닷컴시대의 열풍이 뜨겁게 불었고,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프랜차이즈 시대가 활짝 열렸다. 즉, 모든 창업아이템들이 프랜차이즈화되었다고 할 만큼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러한 창업분야의 성장의 뒷면에 프랜차이즈 본사 혹은 창업컨설턴트들의 말만 믿고 창업한 수많은 가맹점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즉, 창업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하고 대박의 신화를 꿈꾸며 창업에 뛰어든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의 희망을 한순간에 허공에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성공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경계해야 할 10가지 유형의 창업컨설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2.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10가지 유형

○ 단순중개형

창업컨설턴트가 스스로 노력하여 새로운 창업아이템 혹은 수익모델을 개발하기 보다는 단순히 다른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아이템을 예비창업자에게 중개해 주고 커미션만 챙기는 유형을 말한다. 일명 커미션지향형이라고도 한다. 이러다 보면, 정말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아이템보다는 커미션을 많은 받는 창업아이템을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빼끼기형

창업아이템을 개발할 때에 창업이론을 바탕으로 생각하여 뿌리가 튼튼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기보다는, 다른 본사의 아이템을 빼끼기나 모방하는 유형을 말한다. 사실 하나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의 분석뿐만 아니라 수익모델 및 사업타당성 분석 등 다양한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자질부족형

창업컨설턴트로서 필요한 경력이나 경험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유형을 말한다. 창업컨설턴트는 관련 산업에서 적어도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경험이 필요함은 물론 어느 정도의 학력과 관련 자격증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관련 저서 집필 능력, 창업이론, 강의 및 대인관계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 떳다방형

1년에도 수 십 번씩이나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의 아이템을 넘나들면서 돈이 되는 아이템만 추구하고 가맹점 모집에만 관심을 보이는 유형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1년 내내 전국에 개최되는 창업박람회 및 창업설명회에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 적성무시형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적성 및 자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창업을 권유하는 유형을 말한다. 창업컨설턴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예비창업자들에 대해 창업적성 및 자질 테스트를 실시하여, 적성이나 자질이 부족한 경우에는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20대 여성창업자의 현황 조사(2)

국내 20대 여성창업자의 현황 조사(2)

● 기업형태 및 벤처기업 확인여부

(1) 기업형태: 20대 여성창업자의 기업형태는 개인기업이 전체의 58.2%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예비여성창업자(사업등록을 하지 않음)가 22.4%, 법인이 19.4%,로 조사되었다.

(2) 벤처기업 확인여부: 20대 창업기업 중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며, 나머지 98.5%는 벤처기업 확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직원의 수 및 연매출

(1) 직원의 수: 20대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의 수를 살펴보면, 3-5명이 전체의 41.8%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1-2명이 29.8%, 6-10명이 14.9%, 10명 이상이 6%인 조사되었다. 하지만, 전체의 7.5%는 직원이 전혀 없는 1인 창업(나홀로 창업)의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연매출: 20대 창업기업의 연매출을 보면, 연매출이 전혀 없는 20대 기업이 전체의 49.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백-3천만이 전체의 19.4%, 그 다음으로 5천-1억이 11.9%, 1억-2억이 9%, 3천-5천만이 6%, 2억 이상이 4.5%로 조사되었다.

● 업종 및 제조공장 보유여부

(1) 업종: 20대 여성창업자의 업종을 살펴보면,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이 전체의 4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디자인산업(17.9%), 기타서비스업(9%), 바이오.환경산업(9%) 등으로 조사되었다.

(2) 제조공장의 보유여부: 20대 여성창업자가 제품을 생산할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며, 나머지 98.5%는 제조공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론

본 조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20대 여성창업이 활발하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20대 청년창업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취업보다는 창업의 길로 들어선 20대가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있는 것 같다.

(1) 아직도 22.4%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보육센터에 예비여성창업자의 신분으로 입주해 있으며, 전체의 7.5%는 직원이 전혀 없는 1인 창업(나홀로 창업)의 형태라는 것이다.

(2) 연매출이 전혀 없는 20대 기업도 전체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창업분야가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전체의 43.3%)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창업넷이 제공하는 정보만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나, 20대 여성창업의 현황 혹은 과제를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면담 혹은 설문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즉, 20대에 창업한 이유, 창업과정상의 주요 애로사항, 기술개발의 정도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한다면, 국내에서 20대 여성창업의 활성화 및 효과적인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20대 여성창업자의 현황 조사(1)

국내 20대 여성창업자의 현황 조사(1)

□ 조사 목적

최근 경기가 또 다시 위축되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 20대 청년실업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을 졸업 한 후에는 취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서 요즈음은 창업을 하는 20대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 20대 여성창업자가 어느 정도가 있으며, 주로 어떤 분야에 창업을 하고 있는지 등 20대 여성창업자(혹은 20대 여성창업기업)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 조사 방법

국내 총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여성창업자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즉, 창업당시에 연령이 20대인 여성창업자의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이용하였으며, 조사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12일 동안 실시하였다.

참고로 지난 5월에 중소기업청에서는 전국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및 각 창업보육센터의 창업넷 자료관리 실태를 평가하였기 때문에, 현재 창업넷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100% 정확하다고 판단된다.

□ 주요 결과

국내 총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여성창업자는 총67개 기업으로서 전체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대 여성창업자를 주요 요인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0대 여성창업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

(1) 창업당시 연령(만): 20대 여성창업자들의 창업당시 연령을 살펴보면, 28-29세가 전체의 35.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6-27세가 31.4%, 23-25세가 20.9%, 22세 이하가 11.9%로 조사되었다. 또한 만25세 이하의 여성창업자도 전체의 32.8%로 나타났으며,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2) 여성창업자의 학력: 20대 여성창업자들의 학력을 보면, 전문대학 혹은 대학 졸업자가 전체의 86.6%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대학원 이상이 7.5%, 그리고 고졸 이하가 5.9%로 조사되었다.

(3) 전공: 20대 여성창업자의 전공을 살펴보면, 이공학계열이 전체의 31.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인문계열이 26.9%, 예체능계열이 19.4%, 사회계열이 11.9% 등으로 조사되었다.

● 창업년도 및 입주년도

(1) 창업년도: 1995년부터 1999년 사이에 창업한 20대 여성창업기업의 수는 불과 2개였으나, 2000년에는 8개, 2001년에는 16개, 2002년에는 16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03년에도 6월 10일 현재 이미 12개가 창업되었다. *)

(2) 창업보육센터 입주년도: 1999년 이전에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여성창업자가 전혀 없었으나, 2000년에는 7개, 2001년에는 14개, 2002년에는 29개로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2001년에는 2000년에 비하여 7개(100%)가 증가하였으며, 2002년에는 2001년에 비하여 15개(10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에도 6월 10일 현재 이미 17개가 입주하였다. *)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4)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4)

● 직원의 수 및 연매출

(1) 직원의 수: 20대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의 수를 살펴보면, 3-5명이 전체의 44.6%(250개 기업)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6-10명이 23.4%(131개 기업), 1-2명이 16.6%(93개 기업), 11-15명이 4.5%, 16명 이상이 2.7%인 조사되었다. 하지만, 전체의 8,2%는 직원이 전혀 없는 1인 창업(나홀로 창업)의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연매출: 20대 창업기업의 년매출을 보면, 1백-3천만이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5천-1억이 10.2%, 1억-2억이 8.4%, 3천-5천만이 6.7%, 2억-5억이 5.5%, 5억 이상이 3.2%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연매출이 전혀 없는 20대 기업이 전체의 42.6%를 차지하고 있었다.

● 업종 및 제조공장 보유여부

(1) 업종: 20대 창업자의 업종을 살펴보면,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이 전체의 4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기타서비스업(12.1%), 디자인산업(7.5%), 전자부품 등 제조업(5.3%), 기계장비제조업(4.3%), 연구개발.과학서비스업(4.3%), 오락문화서비스업(3.7%) 등으로 조사되었다.

(2) 제조공장의 보유여부: 20대 창업자가 제품을 생산할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9%에 불과하며, 나머지 97.1%는 제조공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론

본 조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20대 창업이 활발하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20대 청년창업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취업보다는 창업의 길로 들어선 20대가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있는 것 같다.

(1) 아직도 21.4%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보육센터에 예비창업자의 신분으로 입주해 있으며, 전체의 8,2%는 직원이 전혀 없는 1인 창업(나홀로 창업)의 형태라는 것이다.

(2) 연매출이 전혀 없는 20대 기업도 전체의 4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창업분야가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전체의 48%)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창업넷이 제공하는 정보만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나, 20대 창업의 현황 혹은 과제를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면담 혹은 설문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즉, 20대에 창업한 이유, 창업과정상의 주요 애로사항, 기술개발의 정도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한다면, 국내에서 20대 창업의 활성화 및 효과적인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3)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3)

● 창업년도 및 입주년도

(1) 창업년도: 1994년부터 1999년 사이에 창업한 20대 창업기업의 수는 불과 39개였으나, 2000년에는 103개, 2001년에는 123개, 2002년에는 130개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03년에도 6월 10일 현재 이미 63개가 창업되었다. *)

(2) 창업보육센터 입주년도: 1998년-1999년에는 불과 18개의 20대 창업기업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였으나, 2000년에는 86개, 2001년에는 124개, 2002년에는 199개로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2001년에는 2000년에 비하여 38개(44.2%)가 증가하였으며, 2002년에는 2001년에 비하여 75개(60.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에도 6월 10일 현재 이미 134개가 입주하였다. *)

● 20대 창업자의 지역별 분포

(1) 국내 총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창업자는 총561개 기업으로서 전체의 14.6%를 차지하고 있다.

(2)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76개, 13.5%)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부산울산(72개, 12.8%), 광주전남(69개, 12.3%), 서울(69개, 12.3%), 대전충남(66개, 11.8%), 대구경북(65개, 11.6%), 경남(39개), 충북(33개), 전북(31개), 강원(26개), 인천(9개), 제주(6개)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기업형태 및 벤처기업 확인여부

(1) 기업형태: 20대 창업자의 기업형태는 개인기업이 전체의 51.3%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법인이 27.3%, 예비창업자(사업등록을 하지 않음)가 21.4%로 조사되었다.

(2) 벤처기업 확인여부: 20대 창업기업 중에서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5.2%에 불과하며, 나머지 94.8%는 벤처기업 확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2)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2)

□ 조사 목적

최근 경기가 또 다시 위축되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 20대 청년실업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을 졸업 한 후에는 취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서 요즈음은 창업을 하는 20대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 20대 창업자가 어느 정도가 있으며, 주로 어떤 분야에 창업을 하고 있는지 등 20대 창업자(혹은 20대 창업기업)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 조사 방법

국내 총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창업자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즉, 창업당시에 연령이 20대인 창업자의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이용하였으며, 조사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12일 동안 실시하였다.

참고로 지난 5월에 중소기업청에서는 전국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및 각 창업보육센터의 창업넷 자료관리 실태를 평가하였기 때문에, 현재 창업넷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100% 정확하다고 판단된다.

□ 주요 결과

● 20대 창업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

20대 창업자를 성별, 창업당시 연령(만), 학력 그리고 전공별로 세분하여 조사해 보면,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 20대 창업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가 88.1%, 여자가 11.9%로 조사되었다. 즉, 아직은 남자가 여성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창업당시 연령(만): 20대 창업자들의 창업당시 연령을 살펴보면, 28-29세가 전체의 42.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6-27세가 28.5%, 23-25세가 22.5%, 22세 이하가 6.4%로 조사되었다. 또한 만25세 이하의 창업자도 전체의 28.9%로 나타났으며,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3) 창업자의 학력: 20대 창업자들의 학력을 보면, 전문대학 혹은 대학 졸업자가 전체의 72.9%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대학원 이상이 13.9%, 그리고 고졸 이하가 13.2%로 조사되었다.

(4) 전공: 20대 창업자의 전공을 살펴보면, 이공학계열이 전체의 65.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계열이 9.6%, 예체능계열이 8% 등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1)

국내 20대 창업자의 현황 조사(1)

★국내 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창업자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88.1%로 압도적으로 많고, 창업당시의 연령에 있어서는 만25세 이하의 창업자가 전체의 28.9%로 예상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전공을 살펴보면, 이공학계열이 전체의 65.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계열이 9.6%, 예체능계열이 8% 등으로 조사되었다.

★20대 청년창업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의 수 역시 2000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를 들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20대 창업기업의 경우에, 2000년에는 86개, 2001년에는 124개, 2002년에는 199개로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2001년에는 2000년에 비하여 38개(44.2%)가 증가하였으며, 2002년에는 2001년에 비하여 75개(60.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총291개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3,833개의 입주기업 중에서 20대 창업자는 총561개 기업으로서 전체의 1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76개, 13.5%)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부산울산(72개, 12.8%), 광주전남(69개, 12.3%), 서울(69개, 12.3%), 대전충남(66개, 11.8%), 대구경북(65개, 11.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기업형태는 개인기업이 전체의 51.3%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법인이 27.3%, 예비창업자(사업등록을 하지 않음)가 21.4%로 조사되었다. 또한 벤처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수를 살펴보면, 3-5명이 전체의 44.6%(250개 기업)로 제일 많은데 비하여, 8,2%는 직원이 전혀 없는 1인 창업(나홀로 창업)의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매출을 보면, 1백-3천만이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5천-1억이 10.2% 등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연매출이 전혀 없는 20대 기업도 전체의 42.6%를 차지하고 있었다.

★20대 창업자의 업종을 살펴보면,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이 전체의 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을 생산할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 유아용품 대여사업: 취급 품목으로는 육아에 꼭 필요한 용품들로 아기침대, 유모차, 자동흔들침대, 카시트 등이다.

□ 배달형 아이스크림 전문점: 600만원에 아이스크림 가맹점 사장이 될 수 있다. 프랑스에서 도입한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는 배달형 아이스크림 체인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다.

□ 日 캐릭터 생활소품 '히코센카라': 일본 캐릭터 생활소품 히코센카라(www.hikoesn-cara.co.kr)는 '자연과의 친숙함'이란 기업 경영 아래 100% 천연 섬유를 일일이 손으로 염색한 섬유 원단만을 이용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의류, 아동용품, 생활용품, 수예용품, 침구용품, 가방, 패션소품 등 전 제품들이 모두 천연 섬유의 원단 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강한 제품이미지와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영어교육사업: 외국인 교사의 가정방문 영어사업과 외국인교사 영어놀이방 프랜차이즈 사업 하는 에듀타운(www.edutown.co.kr)가 대표적인 회사이다.

□ 컴퓨터 유지보수: 컴퓨터 유지보수 전문업체 "컴닥터 119"(대표 이병승,www.comdoctor119.com)는제조업체나 기종에 관계없이 개인용 컴퓨터(PC)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다.

□ 테마별 선물용품 전문점: 최근 ‘DAY’라는 컨셉트를 사업에 접목시킨 선물 코너가 등장해 눈길을끌고 있다. 말 그대로 특정한 기념일을 타깃으로 집중적인 매출 효과를 기대하는 아이템이다.

□ 키즈 사업: 어린이 사진관·미용실 , 창의력 향상 교구를 이용한 블록학습교실과 교육용 완구렌털업,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듣기 능력을 훈련시키는 영어듣기방, 유아 수판 홈스쿨

□ 500만원으로 3가지 사업 창업: 자동차 출장관리와 침대클리닝, 업소클리닝의 3가지 사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24시간 무인대출기: 자판기에 온라인 기능이 결합되면서 신개념의 대출 방식인 ‘무인(無人)대출 편의기기’가 등장했다. 최근 편의성과 신속성에 대한 욕구가 여러 분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이 시스템의 특징은 상품검색, 대출신청, 자격심사 등 대출에 필요한 전 과정이 24시간 온라인상으로 처리된다는 점이다.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격을 심사하고 최종 승인 후 온라인 송금을 통한 대출이 이뤄지게 된다.

□ 멀티숍: 멀티숍은 최근 구두 액세서리 의류 등을 한곳에서 살 수 있는 패션부문을 넘어 식·음료업, DVD방, 건강식품업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커피전문점+보디용품·제과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허브용품+음료 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멀티숍. 이달 초 서울 종로에 문을 연 ‘카페 뚜레쥬르’는 전통적인 빵집에 커피전 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세가지 업종이 한군데 자리잡고 있다.

□ 가정방문 애견교육: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공하는 표준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후 가정을 방문해 애견 교육을 대행하는 신종 서비스

□ 어린이 보완 시스템 칩(CHIP): 칩’은 본사가 개발한 프로그램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미아 찾기를 도와주는 프랜차이즈이다.

□ 자가용차 광고 '오토랩': 2000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오토랩(Auto-Wraps)사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반 승용차와 광고주를 연결해 주는 아이디어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회사다.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5)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5)

○ 투잡스 관련 정보수집

직장인들이 투잡스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곳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30.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신문/전문잡지(24.6%),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16.2%), 창업관련 지원기관/관공서(12%), TV/라디오(10.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직장에서 퇴사 후 독립창업에 대한 관심

현재 직장에서 사표를 내고 퇴사한 후에 독립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전체의 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13.4%는 부정적인 반응을, 그리고 나머지 24.6%는 잘모르겠다는 응답을 하였다.

이것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별로 세분시켜 살펴보면,
(1) 여성(58.3%)보다는 남성(62.7%)이,
(2) 20대(47.7%) 보다는 30대(61.9%) 혹은 40대(75%)에서,
(3) 전문대/대학 재학(42.9%) 혹은 전문대/대학 졸업 이상(58.3%) 보다는 고졸이하(65%)에서
(4) 5년 이하의 경력(57.3%) 보다는 10년 이상의 경력(75.9%)을 가진 직장인들이 현재 직장에서 사표를 내고 퇴사한 후에 독립창업을 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결론

2003년에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에 대해 조사를 하고, 이번에 4개월만에 다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10명 중에서 1명은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다만, 국내의 법에서는 이중 직업을 금지하는 직장이 많다는 것이 투잡스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직장에서의 곱지 않은 시선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즉,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 조차도 드러내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4)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4)

○ 현재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있는 분야에서의 투잡스 의향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는 경우에 현재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해 본 일과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별로 세분시켜 살펴보면,
(1) 여성(56.7%)보다는 남성(60.2%)이,
(2) 20대(52.3%) 보다는 30대(60.3%) 혹은 40대(64%)에서,
(3) 고졸이하(54%) 보다는 전문대/대학 재학(57.1%) 혹은 전문대/대학 졸업 이상(61.5%)에서
(4) 5년 이하의 경력(58.5%) 보다는 10년 이상의 경력(75.9%)을 가진 직장인들이 현재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해본 일과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투잡스에 투자할 자금의 규모, 자금조달 및 기대 순수익

(1)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기 위해 투자할 자금의 규모를 살펴보면, 1,000-5,0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9.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0만원 미만이 25.7%, 5,000-1억 미만이 24.3%, 1억 이상이 10.7%로 조사되었다.

(2)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조달은 예금/적금이 4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은행융자(27.1%), 창업자금대출(15%), 주변에서 빌려서(12.9%) 등으로 조사되었다.

(3) 투잡스로 인해 기대하는 월 순수익은 300-5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300만원 미만(33.1%), 500만원 이상(13.4%) 등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3)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3)

○ 투잡스를 하려는 이유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려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현재보다 더 많은 수입을 원해서(44.1%)
2위: 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1.7%)
3위: 보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14%)
4위: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12.6%)
5위: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4.2%)

이외에도 기타 의견으로 퇴직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의견과 경험을 쌓기 위해, 그리고 단지 취미 목적 등도 있었다.

○ 투잡스 관심 분야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고 싶은 분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인터넷분야(19.6%)
2위: 외식분야(16.8%)
3위: 무점포·재택분야(13.3%)
4위: 프랜차이즈분야(12.6%)
5위: 유통·대여업분야(9.1%)
6위: 교육사업분야(8.4%)
7위: 서비스분야(7.7%)
8위: 건강 및 미용분야(5.6%)
9위: 자판기분야(2.8%)

직장인들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별로 세분시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여성 직장인들은 서비스분야(18.3%), 인터넷분야(16.7%), 건강 및 미용분야(13.3%)에 관심이 많고, 남성 직장인들은 인터넷분야(21.7%), 외식분야(20.5%), 프랜차이즈분야(15.7%)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인터넷분야(25%), 무점포·재택분야(15.9%), 교육사업분야(9.1%)에 관심이 많고, 30대의 경우는 프랜차이즈분야(19%), 인터넷분야(17.5%), 외식분야(15.9%)에 관심이 많으며, 40대 이상은 외식분야(28%), 인터넷분야(17%), 유통·대여업분야(14%)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 혹은 전문대/대학 재학생의 경우에는 인터넷분야(14.9%), 서비스분야(14.9%), 외식분야(14.9%)에 관심이 많고, 전문대/대학 졸업이상의 경우에는 유통·대여업분야(20%), 프랜차이즈분야(15%), 무점포·재택분야(14%), 서비스분야(14%)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2)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2)

□ 조사목적

최근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전망 또한 불투명할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직장인들도 또 다시 구조조정이 실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즉, 직장인들의 고용환경도 더 이상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조사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직장에 근무하면서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하여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투잡스(two jobs)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 조사방법

(1) 직장인 382명(남성: 57.6%, 여성: 42.4%)을 대상으로 투잡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2) 조사기간은 2003년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약2주간 실시하였다.

(3) 설문은 총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먼저 설문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5개 문항(성별, 연령, 학력, 직업, 직장경력)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투잡스에 대한 관심도를 투잡스에 대한 의향, 이유, 관심분야, 같은 직종 분야에서의 투잡스 여부, 투자금액, 자금조달, 기대하는 순이익, 정보수집 방법 및 독립창업에 대한 의향의 9개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 주요 결과

○ 투잡스에 대한 관심도

조사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 중에서 투잡스를 원하거나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74.9%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중에서 11.2%는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3년 1월의 조사에서는 전체 직장인들의 58.9%가 투잡스를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불과 4개월만에 16%나 증가하였다.

또한, 투잡스를 원하거나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직장인(74.9%, 총286명)들을 (1)성별, (2)연령, (3)최종학력, (4)직장경력, (5)근무분야별로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58%, 여성이 42%로 조사되었다.
(2)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3.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0대가 30.8%, 40대가 17.5%, 50대 이상이 8.4%로 조사되었다.
(3) 학력별로 보면, 전문대/대학 졸업자가 55.2%로 가장 많고, 고졸이하가 17.5%, 전문대/대학 재학자가 16.1%, 대학원 이상이 11.2%로 조사되었다.
(4) 직장경력별로 보면, 1-5년 미만이 45.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5-10년 미만이 22.4%, 10년 이상이 20.3%, 1년 미만이 11.9%로 조사되었다.
(5) 근무분야별로 보면, IT관련직/전문직(31.5%) 혹은 서비스직(31.5%)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영업마케팅/생산/사무관리/기타가 20.3%, 공무원/교직이 16.8%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1)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한 관심 조사(1)

*투잡스를 원하거나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전체의 74.9%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 11.2%는 현재 투잡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3년 1월의 조사에서는 전체 직장인들의 58.9%만이 투잡스를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불과 4개월만에 16%나 증가하여 직장인들의 투잡스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려는 이유를 살펴보면 1위: 현재보다 더 많은 수입을 원해서(44.1%), 2위: 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1.7%), 3위: 보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14%), 4위: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12.6%), 5위: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4.2%) 조사되었다. 즉, 투잡스를 하려는 이유가 직장에 대한 불만보다는 경제적인 이유 혹은 자신의 적성을 살리고 싶은 이유가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고 싶은 분야를 살펴보면 1위: 인터넷분야(19.6%), 2위: 외식분야(16.8%), 3위: 무점포·재택분야(13.3%), 4위: 프랜차이즈분야(12.6%), 5위: 유통·대여업분야(9.1%), 6위: 교육사업분야(8.4%), 7위: 서비스분야(7.7%), 8위: 건강 및 미용분야(5.6%), 9위: 자판기분야(2.8%)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는 경우에 현재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해 본 일과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이 투잡스를 하기 위해 투자할 자금의 규모를 살펴보면, 1,000-5,0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9.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0만원 미만이 25.7%로 조사되었으며, 필요한 자금의 조달은 예금/적금이 4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은행융자(27.1%), 창업자금대출(15%)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기대하는 월 순수익은 300-5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300만원 미만(33.1%) 등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인들이 투잡스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곳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30.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신문/전문잡지(24.6%),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16.2%), 창업관련 지원기관/관공서(12%), TV/라디오(10.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현재 직장에서 사표를 내고 퇴사한 후에 독립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보면 전체의 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13.4%는 부정적인 반응을, 그리고 나머지 24.6%는 잘모르겠다는 응답을 하였다.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3)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3)

○ 점포 크기: 창업시 점포의 크기는 10-30평 이하가 전체의 30.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평 이하(22.9%), 무점포·재택(18.3%), 30-50평 이하(18.3%) 등으로 순서로 나타났다.

○ 출소 후 창업시점: 출소 후 사업개시의 시점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가 32.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개월 이내(31.6%), 1개월 이내(15.8%) 등으로 조사되었다.

○ 창업애로 분야: 창업시 자문을 받고 싶거나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가 2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자금(24.6%), 창업아이템 선정(20.6%), 점포입지 선정(10.3%), 홍보 및 마케팅(4.8%)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창업 후 기대수익: 창업 후에 기대하는 수익을 보면, 300-500만원 이하가 전체의 36.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300만원 이하(31.5%), 500만원 이상(24.6%) 등으로 조사되었다.

○ 성공창업 요소: 창업 후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홍보 및 마케팅이 35.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기술(19.8%), 시장(19.8%), 자본(11.5%) 등으로 꼽았다.

○ 인터넷 관련 경험: 먼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해 본 경험에 대해서는 18.5%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37.8%는 수용 전에 매일 전자우편(e-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결론

○ 현재 교도소에서는 창업교육을 전혀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실제로 창업관련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많은 수용자들이 출소 후에 무엇을 할까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취업보다는 창업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 창업교육에 대해서는 (1)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2) 외식창업, 유통업, 인터넷창업, 소호창업(무점포 및 재택창업)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현재 교도소내의 컴퓨터 교육도 워드프로세스(HWP) 중심으로 교육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에는 오피스(특히 파워포인트와 엑셀, 엑세스)와 홈페이지 제작(HTML)에 대한 교육도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즉, 이러한 컴퓨터 교육은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능들이라는 것이다.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2)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2)

□ 주요 결과

○ 설문조사자의 특성

(1)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전체의 40.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대가 35.3%, 20대가 18.8%, 50대가 5.3%로 조사되었다.

(2) 학력별로 보면, 고졸 및 이하가 전체의 80.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전문대 및 대학졸업 이상이 13.4%, 전문대 및 대학 재학생이 6.3%로 조사되었다.

(3) 교도소에 수용되기 전의 직업을 보면, 자영업자가 전체의 4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실직자(미취업자 포함, 13.1%), 회사원(13.1%), 전문직 종사자(9.2%) 등으로 조사되었다.

○ 창업에 대한 의향: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수용자들의 87.2%가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을 하였다. 즉, 취업을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창업을 하려는 수용자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 창업자금: 창업을 할 경우에 투자할 자금의 규모로는 1,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37.4%로 가장 많고, 1,000-3,000만원 이하가 33.6%, 3,000-5,000만원 이하가 17.6%, 5,000만원 이상이 11.5%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전체 투자자금 중에서 본인의 자금의 비율을 살펴보면, 50% 이상이 전체의 36.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75% 이상이 23.1%, 100%가 15.4%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현재 교도소에 수용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의 자금은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금조달: 창업에 필요한 자금의 조달계획을 살펴보면, 예금/적금이 전체의 32.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은행융자가 20.9%, 주변에서 빌려서(19.4%), 정부지원 창업자금(14.7%) 등으로 조사되었다.

○ 창업관심 분야: 출소 후 하고 싶은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전체의 24.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유통업(20.5%), 인터넷창업(11.4%), 소호(무점포, 재택, 10.6%), 신기술벤처(10.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한편, 출소 후에 창업을 할 경우에는 전에 경험해 본 일과 같은 업종으로 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7.4%로 조사되었다.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1)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1)

1. 수용자들의 87.2%가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을 하였다.

2. 창업을 할 경우에 투자할 자금의 규모로는 1,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37.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관심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전체의 24.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유통업(20.5%), 인터넷창업(11.4%), 소호(무점포, 재택, 10.6%), 신기술벤처(10.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4. 창업시 자문을 받고 싶거나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가 2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자금(24.6%), 창업아이템 선정(20.6%), 점포입지 선정(10.3%)로 조사되었다.

□ 조사 목적

교도소의 수용자들이 사회에 복귀했을 때에 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소를 앞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소 후의 창업에 대한 관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 방법

5월 29일(목) 13:00-16:30에 대구교도소에서 개최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창업강좌]에 참여한 140명의 남자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즉, 3시간의 강의 후에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작성하게 하였다. 하지만, 7명의 설문결과는 응답내용이 부실하여, 최종적으로 133명의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어느 예비창업자의 전화

지난 화요일 부산시청 24층 대회의실에서 소호창업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적어도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강의에서 나는 주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한가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그 중에서 창업자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사실 예비창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금의 종류는 매우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각종 신문과 방송에도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 검색만 해도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부산시청의 특강 후 3일이 지난 어제 부산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휴대폰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매우 급한 목소리로 강의중에 설명한 TBI 자금에 대한 질문이었다.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나는 신문이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 금방 알 수 있고, 특히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의 홈페이지(www.kubic.co.kr)를 보시면 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그분의 대답은 '나는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것이었다.

더 이상은 아무런 설명도 할 수가 없었다. 예비창업자의 필수 조건은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창업에 필요한 99.9%의 정보들은 인터넷에서 대부분 무료로 구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인터넷을 배우지 않고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려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또한 너무 많은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면,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맹목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말만 믿고 계약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본인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계약을 한 후에 장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본사만 원망한다는 것이다. 물론 본사도 어느 정도 과장된 홍보를 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확인만 하고, 검증한다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도 인터넷을 이용하면 상당부분 해결가능하다는 것이다.

관심을 가질만한 창업아이템

관심을 가질만한 창업아이템

● 알루미늄 용기 라면 자판기: 인터패트(www.intervending.co.kr)는 일반라면을 알루미늄 위생용기에 담아 가장 맛 있는 상태로 자동 조리해주는 라면자판기를 최근 내놓았다. PC방을 비롯 학교 매점, 기숙사, 휴게실, 잔업을 많이 하는 공장 등에 전기 콘센트만 있으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라면의 저장량은 90개며 조리시간은 보통 3분 20초이다.

● 테마별 선물용품 전문점

● 유산소 달림방: 러닝머신에 산소발생기를 달아 쾌적한 환경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대인들의 감당하기 힘든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배경으로 유산소 달림방이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티피씨아이'. 이 회사는 '자코 유산소 달림방'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더부살이 비즈니스: 더부살이(숍인숍)은 소점포 사업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권리금,보증금, 인테리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미 미국 등에서는 전문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네일아트숍은 여성 주부들에게 적합한 업종이다.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 여성전용사우나에 숍인숍이 바람직하며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점도 숍인숍 형태로 창업할 수 있다. 이 경우 주유소나 PC방, 극장 등이 적합하며, 차량을 이용한 창업의 경우에는 오피스 빌딩 밀집지역, 역주변, 대학가 주변 등이 좋다. 이 밖에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아이템으로는 크레페 전문점, 김밥점문점 등이 있으며, 먹거리 외에도 만화방이나 문구전문점에 온라인 인쇄편의점 등도 숍인숍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 500만원으로 3가지 사업 창업: ㈜성실한 사람들(대표 민병진·www.sspeople.com)은 '자동차 출장관리'와 '침대클리닝' '업소클리닝' 등 3종의 사업을 함께 벌여나갈 토털 클리닝 서비스 프랜차이즈 체인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 욕실코팅·주방리폼업: 욕실 리폼은 욕조나 세면대 주변의 곰팡이 물때 등을 없애주거나 색이 바래고깨진 타일 등을 세척·보수한 다음 다양한 색의 코팅제로 처리해주는 것이다. 주방 리폼은 싱크대 상판과 문만을 바꾸거나 환기장치와 같이 부분적으로 필요한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주방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다.

● 편의점: 훼미리마트 LG25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올 들어 문을 연 신규 점포수는 480개로 하루 평균 5.6개꼴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치킨전문점 ‘또래오래’는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로 이색메뉴와 저렴한 창업비용이 장점이다. 또래오래의 닭고기는 농협 목우촌이 직접 관리하는 계열 농가에서 생산 한 닭고기로 얼리지 않은 냉장육을 사용, 영양 보존과 육질이 우수하다 는 평이다.

2007년 7월 30일 월요일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의 선정단계(2)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의 선정단계(2)

5단계: 최종적으로 1개의 아이템을 선택한다. 이 때에는 선택되지 못한 아이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선택된 아이템에 대해 자신감과 긍적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고도 선택하지 못한 다른 아이템에 대해 계속 미련을 갖는 것은 사업의 추진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6단계: 사업준비를 하고 개시한다. 최종 선택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고, 사업을 개시하면 된다. 이 때에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에 시장에 진입하고 확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하고도 실패를 하는 이유는 초기단계에서 너무 머뭇거린다는 것이다.

7단계: 불확실성이 대비하고, 창업동향을 항상 주시한다. 현재 특정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있더라도 늘 경쟁자가 등장하게 마련이며,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의 흐름 혹은 동향도 항상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업종전환을 한다는 가정하게 가능한 아이템들도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2-4단계에서 선정었지만 선택되지 못한 다른 아이템을 대안으로 고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새로운 아이템을 고려할 때에는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 만큼 시간도 흘렀고, 창업의 환경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창업이라는 것은 (1)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며, (2)끊임없는 의사결정의 연속인 동시에 (3)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가야하는 것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한 가지의 아이템을 결정하기 전체적으로 수 많은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하고, 하나 하나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단순히 다른 아이템을 모방하거나 빼끼지 말고 (1)생각하는 창업, (2)이론이 있는 창업, (3)뿌리가 있는 창업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하면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의 선정단계(1)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의 선정단계(1)

요즈음 경제적 환경이 나빠지면서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견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에 창업아이템을 성공적으로 발견하기 위한 7단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1단계: 창업정보를 수집한다. (1)창업박람회 및 (2)창업설명회, (3)소상공인지원센터 및 (4)창업컨설팅 회사를 비롯하여 (5)인터넷 검색을 통해 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에는 야후(www.yahoo.co.kr), 네이버(www.naver.com), 엠파스(www.empas.com)에 접속하여 [뉴스] 메뉴를 클릭한 후에 [창업]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한 후에 엔터키를 누르면, 매일 언론에 보도되는 수 많은 창업아이템들을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수집을 적어도 한달 이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템 하나를 얻겠다는 생각을 하면, 쉽게 아이템은 얻겠지만, 나중에는 그 만큼 더 고통스럽고 후회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2단계: 1단계의 과정을 통해 본인이 관심있는 아이템 3-5개를 선정한다. 다만, 3-5개의 아이템을 선정하는 기준으로는 (1)경영(관리)능력, (2)시장성, (3)홍보 및 마케팅, (4)자금, (5)기술의 수준에서 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본인이 경영 혹은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시장성이 있어야 하며, 자신있게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금과 기술의 측면에서 수용가능한 아이템들을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시장성은 관심있는 아이템에서의 시장규모와 성장성을 의미한다.

3단계: 2단계에서 선정한 3-5개의 아이템을 직접 확인한다. 즉, 현재 그러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서 실제 소득이나 투자금액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이나 주요 문제점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아이템간의 장점과 단점도 메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실제 손님이 어느 정도인지, 고객이 어느 정도로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단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 소상공인지원센터 혹은 창업컨설턴트를 통해서 본인이 선정한 3-5개의 아이템에 대한 조언 혹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에 중요한 것은 창업전문가에게 모든 것을 꽁짜로 상담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느 정도의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야 조언을 해 주는 사람도 그 만큼 관심과 열의를 보인다는 것이다.

외식창업의 성공요소 10가지

제목: 외식창업의 성공요소 10가지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은 역시 외식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창업이 되는 만큼 가장 많이 실패하는 분야가 역시 외식분야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따라서, 외식산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성공요소 10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1. 경기의 흐름을 잘 살핀다. 최근 경기는 매우 불확실하며, 당분간 이러한 상태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메뉴와 가격을 선정할 때에 경기의 흐름에 따라 차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유행에 민감한 업종은 가능하면 피한다. 유행에 민감한 업종은 계절적으로 매출차이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입맛이 바뀌면, 신속하게 매출의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3. 불황기에는 단골고객을 잘 만들어야 한다. 단골고객은 맛과 서비스에서 시작되며, 주인의 인심도 한몫을 할 수 있다.

4. 외식분야는 남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고 밤잠을 설쳐 가며 일하는 등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3D 업종 중의 하나이다. 그저 집에서 하는 음식솜씨로 창업을 하려고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싶다.

5. 본사를 잘 선택하면 절반의 성공이다. 외식창업은 프랜차이즈 형태가 많은데, 가맹점 계약시에는 본사의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6. 한 점포에서 두 개 이상의 업종을 취급하는 점포 복합화도 대안이다. 외식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 점포에서 한가지 업종만 하라는 법은 없다.

7.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다 보면 자칫 큰 낭패를 보기 쉬우므로, 좀 꾸준히 누가 알아주거나 말거나 초심을 지키며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님이 늘면서 양을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8. 입지에 맞는 가격마케팅을 해야 한다. 입지와 고객에 따라 가격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면, 주인의 인심이 푸짐해야 할 것이다.

9. 주변 상권에서 잘 나가는 식당의 성공비결 원인부터 파악한다. 잘되는 식당을 늘 둘러보고, 무엇이 다른가를 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정기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업종전환도 고려한다. 고객들에게 물어보고, 또 필요하면 설문조사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7)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7)

(4) 시설/제작업

육아와 가사로 가정에 발목이 잡힌 여성들이 취미와 재능을 살려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뜨고 있다. 전업주부로 집안에서만 맴돌다 보면 과거의 직장경력은 아무 쓸모가 없어지는 게 한국 여성들의 현실이다. 이런 여성들을 위한 창업 아이템으로 패션자수전문점, 칼라믹스 공예전문점, 종이조각 공예전문점, 아트클레이전문점, 미니포장전문점 등이 있다.

고객의 얼굴을 본 뜬 인형과 조형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순간조형물 전문점(DIY전문점)은 연인이나 귀여운 아기의 모습 등을 밋밋한 사진이 아니라 실제 형상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요즘 신세대들로부터 인기다. 손가락, 입술, 손, 발, 얼굴, 몸 전체 등 원하는 부위를 실물 그대로 본을 떠서 장식물로 만들어 준다.

멀티미디어/사진 사업 아이템으로 디지털 사진이나 포토 팬시점을 들 수 있다. 디지털 속성 증명사진 부터 열쇠고리나 쿠션, 머그컵, 캐릭터 배지 등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이다. 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 스캐너, 프린터, 머그 프레스기, 배지 프레스기, 사진 코팅기 등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그 외에 패션 CD전문점, 포토뱅크, 아트스케치포토 전문점등도 여기에 속한다.

고시원은 명예퇴직을 한 40대 이상의 창업 희망자가 운영하기 좋은 업종으로 최근에는 고시생보다 직장인들이 숙소로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인터넷 수요가 증가 되면서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이를 겨냥한 신종 업종으로 인터넷으로 고객의 디지털 사진을 받아서 이를 현상해주는 인터넷 현상소가 성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해 자신의 가계(家係)를 조사하는 이른바 족보만들기 사이트도 수익을 높이고 있는 아이템이다.

(5) 기타

결혼준비대행업은 결혼 적령기의 젊은 남녀가 주고객으로 혼수, 음식, 사진, 예식장, 여행지 등 결혼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완동물 관련 용품의 판매, 미용, 동물병원등이 연계가 되면서 더욱 유리한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은 애완동물편의점, 애완동물 미용실 등이 있다.

최근 소득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제 도입추진과 관련해 여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과 맞물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사업이 유럽형 민박사업인 펜션이다. 펜션(pension)이란 중세유럽 때 등장한 민박시설. 최근엔 개별 화장실과 취사시설을 갖추고 관광지나 휴양지에 위치해 있어 임대용 개인별장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용료가 비싸고 획일적인 아파트형 구조인 콘도와 달리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구조의 별장식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는 보편적이며 국내에는 월드컵 관광객을 겨냥해 지난해 초 프랜차이즈 형태로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6)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6)

(3) 서비스업

요즘은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다. 그 때문에 뷰티형 창업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지금은 과포화상태에 이른데다 투자비용도 수 억원이 들어가 생각만큼 창업이 쉽지 않다. 하지만 틈새를 노리면 적은 돈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머리 염색을 전문으로 하는 컬러링 전문점, 네일아트샵, 발관리, 메이크업을 해 주는 메이크업 카페, 셀프 피부관리 전문점 등이다.

어린이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엔젤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자녀수 감소로 점차 고가의 상품과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육아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이 창업에 유리하다. 어린이 관련 사업을 불황을 잘 타지 않는다는 점과 매출이 안정적인 점으로 볼 때, 앞으로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점, 영어/동화 대여 판매점, 그림대여점,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린이 영어학원, 컴퓨터공부방, 영어듣기방, 피아노방문교육, 어린이 전용 미용실 등의 아이템이 있다.

청소대행업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의 하나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소시스템이 일반화 돼 기업은 물론 가정에서조차도 청소전문업체에 청소를 의뢰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청결과 위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효율성이 중시되면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창업 아이템으로 운동화 빨래방, 침대, 침구 클리닝사업, 청소전문점 등을 들 수 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5)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5)

(2) 판매 및 유통업

소득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이 열악해지고 유해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기농산물전문점 이유식, 선식 전문점 등이 그것이며 여성들은 특히 미용과 관련된 용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를 복합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건강제품+고기능성 화장품소매점 등도 등장하고 있다.

여성의 감성을 살려 판매하는 향수전문점, 목욕용품전문점, 캐릭터전문점, 캐릭터·애니메이션 전문점, 패션소품전문점, 수공예 악세사리전문점, 인테리어소품·준보석, 귀금속전문점, 인테리어 소가구전문, 침구용품전문점, 캐쥬얼백전문점, 한복전문점, 팬티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있다.

주부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용품 전문점이나 출산용품전문점, 중저가 아동복전문점과 가정생활에서 익힌 기술들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빵 만드는 법을 직접 가르쳐 주면서 재료와 도구 판매까지 겸하는 홈베이킹 재료·도구 전문점 등이 추천 할만하다.

주5일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여가 활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레포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라인 스케이트는 2-3년 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인라인 스케이트 전문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무점포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판기 사업 등도 꾸준히 주목 받고 있으며 요즘은 독특한 자동안마 자판기, 솜사탕 자판기, 휴대폰 충전자판기 등이 눈길을 끈다.

여성들은 꽃과 관련된 창업 또한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포프리 전문점, 꽃인테리어 전문점, 허브팜전문점 등이 있다. 허브 전문점은 허브 식물과 허브를 이용해서 만든 허브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잠시나마 스트레스와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자연회귀 욕구와 맞아떨어져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꽃집과 허브샵을 병행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 허브와 화훼는 입지도 비슷하고 주 고객층도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 화훼 판매가 비수기인 동안 허브 판매로 수익을 보완하고, 비교적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화훼로 고객을 유도해 허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4)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4)

4. 업종별 여성 창업 아이템

(1) 외식업

현대인의 생활리듬이 점점 빨라지면서 신속성을 내세우는 패스트푸드 분야에서도 속도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런 신속성 때문에 주문과 동시에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유망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통 테이크아웃과 실내판매를 겸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테이크아웃칼국수, 차량형 Coffee Take Out 등의 테이크아웃형 창업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를 대신 해 주거나 배달요리 아이템도 다양해졌다. 찌개를 직접 배달해 주는 찌개요리 배달점, 국배달전문점, 반찬전문점, 안주배달전문점, 파이배달전문점, 손이 많이 가는 제사음식을 대신 마련해 주는 제사음식 전문점 등이 그것이다.

또한 집에서는 해 먹기 힘든 독특한 요리로 승부하는 창업아이템도 있다. 얇은 쌀가루 전병에 육류와 야채 등을 넣고 말아서 만든 중국식 만두인 딤섬은 맛이 좋고 모양도 보기가 좋아 새로운 것을 찾는 신세대층과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와 모양, 크기, 만두피에 따라 그 종류가 2백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중국에서는 일반적인 별식요리로 국내에서는 고급 중국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으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대중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딤섬전문점이 유행 아이템이다. 그 외에 가마솥밥 전문점, 초밥전문점, 돈까스전문점, 스파게티전문점, 퐁듀전문점, 굴요리전문점, 야채냉면전문점 등이 있다.

*퐁듀(fondue: 퐁뒤)는 프랑스의 "fondre(=melt)"에서 온 말로, 긴 꼬챙이끝에 음식을 찍은 후 그것을 치즈 녹은것이나 소스에 담갔다가(찍어) 먹는 음식을 가리킵니다.

간식형태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아이템들도 있다. 빠스전문점, 미국식 도너츠, 생과일 아이스크림전문점, 핫도그전문점, 베이글 전문점 등이 있다. 베이글은 독특한 맛과 간편성뿐 아니라 건강에 좋다는 점이 널리 인식된 상태다. 베이글 전문점은 점유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테이크 아웃형으로 운영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크레페는 이탈리아에 피자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크레페가 있다고 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이며 국내에서는 2-3년 전만 해도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으나 가격이 저렴해지고 메뉴도 다양해지면서 대중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밖에 호프 및 주점의 생맥주전문점, 칵테일바 등의 아이템들이 있다.

*빠스: 중국에서 고구마나 옥수수에 전분을 묻혀 기름에 튀긴 후, 꿀이나 물엿, 시럽에 굴린 것을 말하며, 주로 디저트로 즐기는 음식입니다. 바나나로 만들면 빠쓰샹쟈오(拔絲香蕉:발사향초), 사과로 만들면 빠쓰핑귀(拔絲平果:발사평과)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고구마로 만든 우리의 전통 식품인 맛탕과 매우 유사합니다.

*베이글: 최고급의 밀가루를 사용하여 굽기전에 생지를 뜨거운물에 데쳐서 밀가루의 맛을 100% 끌어낸 건강빵입니다. 표면은 노릇노릇한 황금색으로 속은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이글은 무표백의 고단백 밀가루를 사용하여, 독특한 방법으로 구워낸 건강지향의 빵입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3)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3)

(4) 주 목표고객

총106개의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주 목표고객은 ①연령과 ②성별로 세분하여 분석할 수 있다.

첫째, 여성창업아이템의 주 목표고객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를 주 목표고객으로 하는 아이템이 40.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34.4%, 그리고 10대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이 18.4%,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은 7%를 차지하고 있었다.

즉, 여성창업아이템의 경우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아이템이 7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동이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 또한 많이 소개되고 있었다.

둘째, 주 목표고객의 성별을 살펴보면, 남녀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 54.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아이템이 41.5%,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 3.8%%로 조사되었다. 즉, 여성창업아이템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템보다는 주로 여성과 관련된 아이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5) 투자자금 및 월평균 예상 순이익

첫째, 여성창업아이템의 투자자금의 경우, 총 106개의 아이템들 중에서 1,000만원 이상-3,000만원 이하가 39.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5,000만원 이상이 34.9%, 3,000만원 이상-5,000만원 이하가 15.1%, 그리고 1,000만원 이하가 10.4%로 조사되었다. 또한 평균 투자금액은 4,57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월평균 예상 순수익의 경우, 300만원 이상-500만원 이하가 전체의 48.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원 이상-300만원 이하가 28.9%, 500만원 이상-1,000만원 이하가 21.1%, 그리고 1,000만원 이상이 1.1%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월평균 예상 순수익의 경우에는 창업사례에서 발췌한 것을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시하는 수치가 대부분으로서, 실제 순수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6) 입지선정과 마케팅의 중요도

여성창업아이템의 입지선정과 마케팅의 중요도에 대해 분석을 하였다. 즉, 입지선정과 마케팅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를 분석한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 조사한 여성창업아이템의 82.1%가 입지선정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4%는 보통, 그리고 8.5%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마케팅 즉, 홍보와 광고 등도 입지보다는 중요도가 덜하지만 창업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총106개의 여성창업아이템 중에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소개된 아이템은 77.4%로 조사되었으며, 19.8%는 보통, 그리고 2.8%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여성창업아이템은 마케팅 보다는 입지선정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2)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2)

3. 여성창업아이템의 특성

(1) 창업형태

여성창업아이템들의 창업형태는 먼저 ①점포 혹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이 83.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②무점포창업이 9.1%, ③온라인창업이 7.1%, ④기타가 0.6%로 조사되었다. 요즈음 창업아이템은 대부분 점포형이면서, 프랜차이즈 형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상호 분리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2) 창업업종

창업업종은 크게 5가지로 구분하였는데 ①외식업과 ②판매 및 유통업이 각각 29.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③서비스업이 22.6%, ④시설 및 제작업이 14.2%, ⑤기타가 4.7%로 조사되었다.

첫째, 외식업의 경우에는 한식(8개), 일식(1개), 중식(1개), 양식(2개), 패스트푸드(3개), 제과/제빵(6개), 아이스크림(1개), 커피/레스토랑(3개), 호프/주점(3개), 기타(3개)로 세분화되며, 여기에서 기타 아이템은 안주배달전문점, 반찬전문점, 크레페 전문점이다.

둘째, 판매 및 유통업은 미용/건강용품(4개), 건강보조/식품(3개), 문구/완구/팬시(2개), 쥬얼리/악세사리(4개), 편의점/할인점(1개), 가구/침구(2개), 의류(5개), 아동/유아용품(3개), 주방/생활(1개), 스포츠/레져(1개), 자판기(2개), 잡화(1개), 꽃(2개)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셋째, 서비스업은 대여(완구/도서/비디오/게임)(5개), 교육(6개), 수선/수리(1개), 운송/배달/용역(1개), 이발/미용(5개), 건강서비스(3개), 방역/청소(3개)로 구분할 수 있다.

넷째, 시설/제작업은 사진/멀티미디어(3개), 인쇄/홍보물(3개), 노래방/비디오방(1개), 스포츠/레져(1개), 기타(7개)로 구분된다. 여기서 기타 아이템은 패션자수전문점, 고시원, 순간 조형물 전문점, 칼라믹스 공예전문점, 종이조각공예전문점, 아트클레이전문점, 미국족보전문점이 있었다.

다섯째, 기타 업종은 엔터테인먼트(1개), 이벤트(3개), 애완동물관련(1개)으로 조사되었다.

(3) 창업자 적정연령

여성창업아이템으로 창업하기에 좋은 창업자의 적정연령은 30대가 47.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0대가 26.9%, 40대가 22.1%, 50대 이상이 3.9%로 조사되었다.

즉, 최근 여성창업아이템으로 추천되는 것들의 74%가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창업하기에 적당한 아이템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감성 및 취미생활을 살려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1)

여성창업아이템에 대한 특징 분석(1)

1. 조사개요

최근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여성 창업자의 대부분은 남편의 실직이나 수입 감소로 인해 추가 수입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 때문에 여성 창업은 주로 하루벌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형 창업'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여성 창업의 경향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이른바 '우먼 투 우먼(Woman to Woman)' 비즈니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소자본 창업에 나서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2-3년전만 해도 30-40대의 주부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의 젊은 여성과 50대 이상의 주부들도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여성 창업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조사에서는 언론(신문, 방송), 창업전문 기관, 여성전문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성창업아이템을 대상으로 그 특징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2. 조사방법

본 조사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2월 말까지 총4개월 동안 언론(신문, 방송), 창업전문 기관, 여성전문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여성창업아이템 혹은 여성창업의 성공사례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한 총106개의 여성창업아이템의 특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1) 창업형태, (2) 업종, (3) 창업자 적정연령, (4) 주 목표고객, (5) 투자자금 및 월평균 예상 순이익, (6) 입지선정과 마케팅의 중요도로 세분하였다.

*본 조사는 대학원 석사과정 최은빈 학생이 자료수집을 지원하였으며,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최종 정리하였습니다.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3)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3)

○ 사이트의 운영주체별 현황

134개 사이트의 운영주체를 분석해 보면, 닷컴 및 벤처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86개(64.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언론사(신문, 방송)가 15개(11.2%), 금융기관이 11개(8.2%),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이 10개(7.5%), 정부 및 기관이 6개(4.5%), 대기업이 5개(3.7%), 기타가 1개(0.7%)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전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닷컴 및 벤처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1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2년 말과 비교해 볼 때에 3개(0.6%)가 증가한 수치이다.

○ 전세계 상위 30위 사이트 중에서 한국사이트

한국사이트 중에서 전세계 상위 30위에 랭크되어 있는 사이트로는 3위(다음, www.daum.net), 4위(네이버, www.naver.com), 8위(세이클럽, www.sayclub.com), 11위(벅스, www.bugsmusic.co.kr), 12위(넷마블, www.netmarble.net), 14위(N.TOP, www.nate.com), 17위(드림위즈, www.dreamwiz.com), 21위(한미르, www.hanmir.com), 22위(프리챌, www.freechal.com), 26위(엠파스, www.empas.com), 27위(옥션, www.auction.co.kr), 28위(IMBC, www.imbc.com), 29위(AD2000, Maxmp3.co.kr), 30위(국민은행, www.kbstar.com)로 조사되었다.

즉, 상위 30개의 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사이트가 14개로 전체의 46.7%를 차지하고 있었다. 2002년 말과 비교해서도 1개 사이트가 증가된 수치이다.

□ 결론

요즈음 벤처기업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문제도 많고 말도 많다.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 닷컴 및 벤처기업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사이트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전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닷컴 및 벤처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전체의 17.2%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렇듯, 한국의 닷컴 및 벤처기업들은 매우 성공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일부 벤처기업들의 비리 혹은 부도덕성 때문에 전체 벤처기업들의 발전과 역할이 외곡되거나 축소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2)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2)

□ 주요 결과

○ 전체적인 현황

전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사이트가 134개(26.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2002년 말과 비교하면, 1개가 더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02년 말과 비교해서는 17개 사이트가 500대 순위에서 제외되었고, 새롭게 18개 사이트가 500대 순위로 추가되었다. 여기에서 특징적인 사이트를 보면, 인터넷 무료복권 사이트(www.lotto.co.kr)가 267위,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가 395위에 처음으로 랭크되었다.

○ 사이트의 분야별 현황(총134개 사이트)

▷1위: 게임사이트, 18개(13.4%)
▷공동2위: 포털사이트, 16개(11.9%)
▷공동2위: 신문/방송사이트, 16개(11.9%)
▷4위: 금융(은행, 증권)사이트, 15개(11.2%)
▷5위: 인터넷서비스(홈페이지, 도메인 등), 12개(9%)
▷6위: 컨텐츠사이트(교육, 부동산, 구인구직 등), 11개(8.2%)
▷7위: 전자상거래(경매, 쇼핑몰), 10개(7.5%)
▷8위: 커뮤니티사이트, 9개(6.7%)
▷9위: 성인(성인만화)사이트, 7개(5.2%)
▷공동10위: 통신(이동통신, 정보통신)사이트, 5개(3.7%)
▷공동10위: 음악사이트, 5개(3.7%)
▷12위: 채팅사이트, 4개(3%)
▷기타: 6개(4.5%)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컨텐츠사이트(교육, 부동산, 구인구직 등)가 2002년 말의 18개에서 2003년에는 11개로 38.9%나 감소하였다. 하지만, 2002년 말에 비하여 커뮤니티 사이트는 3개(50% 증가), 전자상거래(경매, 쇼핑몰)는 3개(42.9% 증가)가 증가하였고, 게임사이트도 2개(12.5%)나 증가하였다.

○ 사이트의 운영지역별 현황

서울지역이 129개(96.3%)로 가장 많고, 충청지역이 2개, 대구, 부산 및 광주지역이 각각 1개로 조사되었다. 즉, 국내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가 서울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2년 말과 비교해서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사이트가 1개가 감소된 수치이다.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1)

세계 500대 사이트 중 한국사이트가 134개(1)

★전세계 1000대 제조기업 중에서 한국의 기업은 12개(1.2%)에 불과하지만, 500대 인터넷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사이트가 134개(26.8%)로 2002년 말에 비해 1개(0.2%)가 증가

★전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 중에서 한국의 닷컴 및 벤처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86개로 전세계의 17.2%를 차지하여, 2002년 말에 비해 3개(0.6%)나 증가

★134개 사이트 중에서 지방에서 운영되는 사이트는 5개(3.7%)에 불과하며, 2002년 말에 비해 1개가 감소

★전세계 상위 30위 중에서 한국 사이트는 14개(46.7%)로 2002년 말에 비해 1개가 증가
]
★2002년 말에 비하여 17개 사이트가 500대 순위에서 제외되고, 새롭게 18개 사이트가 추가

★특징적인 사이트로서 인터넷 무료복권 사이트(www.lotto.co.kr)가 267위,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가 395위에 처음으로 랭크되었음

□ 조사목적

한국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이트들이 개발되고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소위 벤처기업의 열풍이 시작된 1998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제 5년 이상이 지난 이 시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인터넷사이트들이 전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특히 산업사회에서는 한국의 국가경제력이 전세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지 않았으나, 인터넷은 한국사람들의 성격과도 상당히 일치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 시대에서 한국은 전세계 어느 국가에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예측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과연 한국이 전세계에서 인터넷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가를 조사하였다.

□ 조사과정

본 조사는 미국의 알렉사 사이트(www.alexa.com)에서 제공하는 전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참고로 알렉사는 1996년 4월에 설립된 회사이다. 이번 조사기간은 2003년 3월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저자가 2002년 말을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와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내용: 대학에서의 창업관련 학과 및 과목개설 현황

조사내용: 대학에서의 창업관련 학과 및 과목개설 현황

1. 조사목적

4년제 대학 혹은 전문대학에서 창업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아울러 어떠한 창업관련 과목이 개설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2. 조사방법

본 조사는 전국의 99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8일부터 2003년 2월 28일까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각 대학에 전화, e-mail 혹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다.

3. 조사대상 대학의 소재 지역

조사 대상 대학들의 소재지를 살펴보면, 서울경기지역이 전체의 2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충청도가 23.2%, 대구경북이 18.2%, 전라도가 16.2%, 부산경남이 10.1%, 강원도가 3%, 제주도가 2%로 조사되었다.

4. 교과과정의 운영

첫째, 창업관련 과목의 개설을 살펴보면, 학부(혹은 대학) 차원에서 개설하는 경우가 90.9%로 나타났고, 1학년 교양과정에서 개설하는 경우는 9.1%로 나타났다. 창업과 관련된 경우 학부(혹은 대학)에서 거의 대부분 개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창업관련 과목들의 수업의 형태를 살펴보면, 단순히 하나의 과목으로 개설되는 경우가 92.9%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창업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경우는 7.1%로 조사되었다.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과 개설을 하는 것보다는 단순히 과목 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창업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학과

창업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학과를 조사한 결과, 경영관련 학과가 51.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e-business학과가 13.1%, 정보기술학과가 6.1%, 관광학과가 5.1%, 경제, 무역, 유통관련 학과가 각각 4% 등으로 조사되었다.

6. 학제별 개설현황

창업관련 과목이 운영되는 학제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은 85.9%로 나타났으며 2년제 대학은 14.1%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실무 및 실기를 중요시하는 2년제 보다는 이론을 위주로 교육하는 4년제에서 창업관련 수업개설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 창업관련 개설 과목의 유형

창업관련 개설과목의 유형은 벤처관련 강좌가 48.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이론에 관한 강좌가 34.3%, 무역창업 관련 강좌가 8% 등으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의 장경호 학생이 자료수집 및 통계처리를 하였고,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