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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2일 토요일

(길따라) 조각상 영덕 [대양의 빛]...

[대양의 빛]은 황금 대게를 든 영롱한 조각상인데, 강구항에서 블루로드로 해맞이공원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즈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양의 빛]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나게 하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길따라) 한석봉이 현판을 쓴 무주 한풍루

한풍루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누각이며, 전주의 한벽당과 남원의 광한루와 더불어 삼한의 하나로 호남의 제1루라고 합니다.

[동국여지승람] 무주 누정조에는 성종 때의 성임과 중종 때의 유순의 시가 실려 있고, [한풍루재객관전]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객관, 즉 관아에 딸렸던 건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무주 한풍루의 현판은 한석봉이 썼다고 전해지며 있으며, 2021년 6월에 문화재청에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무주 한풍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주소]전북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5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길따라) 김해 김수로왕이 태어난 곳

-[김해 구지봉]을 찾아서-

구지봉은 가야의 건국 설화와 관련된 유적이며, 김수로왕이 태어난 장소라고 합니다. 김수로왕은 금관가야를 세운 임금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입니다.

구지봉의 정상부에는 기원전 4세기경의 남방식 지석묘가 있습니다. 이 지석묘의 상석에는 [구지봉석]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조선 최고의 명필가인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지봉에는 1908년 참봉 허선이 세운 [대가락국 태조왕 탄강지지] 석비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가락국 수로왕이 탄강한 자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소] 경남 김해시 구산동







(길따라) 영주 무섬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택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어,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입니다.

현재 무섬마을에 있는 수도교가 놓이기 전까지 무섬마을의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한 외나무다리는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cm에 불과한 다리입니다.

한편, 무섬 외나무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다리를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주소]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 234번길 31-12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맛따라) 고령 대원식당

고령 IC에서 가까운 쌍림면에 있는 [대원식당]은 아침 일찍부터 손님이 많은 음식점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10,000원이하이며, [인삼도토리수제비]를 추천합니다.

(1) 주소: 경북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로 691

(2) 전화: 054-955-1500





(길따라) 무주 적상산 사고지를 찾아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곳-

전라북도 무주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곳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무주에 있는 [적상산 사고]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151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록 등 5541권이 약300여 년간 보관돼 있던 곳이었다고 하며, 매년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을 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장소는 댐 공사로 인해 수몰되어 저수지로 변했는데, 저수지 바로 앞에 [적상산사고지 이전연혁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적상산사고지 이전연혁비]의 내용=

이곳은 광해군 6년(1614)에 사각을 창건하고, 인조 19년에 선원각을 세워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왕실 족보)을 보관했던 [적상산사고지]입니다. 우리나라 5대 사고지 중의 하나로 조선 말기까지 운영되어 오다가 1910년의 경술국치로 인하여 폐지된 후 건물이 훼철(헐어서 치워 버림)되고 주초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한 양수발전소 상부댐 공사로 사고지가 수몰됨에 따라 이보다 높은 지역인 남방 200m 지점으로 유구(잔존물)를 수습 원형대로 옮겼다고 합니다.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117-5

[용어] 사고(史庫)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시대까지 실록 등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였던 곳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길따라) 달성습지 및 대명유수지

-갈대와 억새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갈대는 강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달성습지 및 대명유수지에서는 갈대와 억새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최적화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빚은 천혜의 내륙 습지이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맹꽁이, 삵, 청둥오리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라고 합니다.

또한 대명유수지는 1992년에 성서산업단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조성한 유수저류 시설인데,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의 전국 최대 집단 서식지로 억새의 은빛 물결을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주소]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1769










(길따라) 무주 머루와인동굴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88.04~95.05)시에 굴착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으로 머루재배 농가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주고자 무주군에서 2007년 임대한 후에 리모델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머루와인동굴]의 길이는 약300m이며 입장료(2,000원)을 지불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1)와인 시음, (2)와인 구매, (3)임실 치즈 구매, (4)와인 족욕 등이 가능합니다. 집사람이 치즈를 좋아해서 저는 임실 치즈 2통을 구매했습니다.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길따라) 퇴계 이황이 이름 지은 거창 사락정

=시골에서 누릴 수 있는 네 가지 즐거움=

사락정은 퇴계 이황(1501~1570)이 1521년의 신사무옥(안처겸 일당의 옥사)에 연루된 장인 권질(1483~1545)이 예안(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의 유배지에서 풀려나와 현재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로 옮겨 살게 되면서 자주 들렀던 정자입니다.

권질은 사위 이황에게 편지를 부쳐 이 정자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였는데, 이황은 시골에서 누릴 수 있는 네 가지 즐거움(농사, 누에치기, 나무하기, 고기잡기)이라는 의미로 사락정이라 이름 붙이고, 시를 지어 장인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주소] 경남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






(길따라) 93세 소년병의 마지막 소원, 영주 심우원

 

영주에 있는 심우원은 마음을 찾는 곳이란 뜻이며, 6.25참전 순국 소년병 위패 3천241위를 비롯하여 풍기 및 영주전투 전사자 위패 244위 그리고 [625참전소년병전우회] 박태승회장이 추가로 찾아 국립현충원에 봉안한 3만7천63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박태승회장은 열일곱 살이던 1950년 8월 4살 위인 형과 대구에서 소년병으로 입대했으며, 휴전 후에도 2년간 더 복무하다가 55년 2월 10일 일등중사로 제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입대했던 형(박태창)은 1951년 2월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합니다.

한편, 박태승회장은 국립현충원에도 없고 집에도 오지 않은 행방불명된 호국영령 찾기에 나섰으며, 국방부 문서고와 민간 소장 관련 서류를 일일이 뒤져 6.25 참전용사 3만7천635명의 명단을 찾았다고 합니다.

현재 박태승회장의 마지막 소원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 하나는 소년병의 공적을 인정하는 번듯한 현충시설을 마련하는 것이고, (2) 또 다른 하나는 아직 모시지 못한 6·25 전사자의 위패를 현충원에 봉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치] 풍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창업) 자판기 라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자판기 라면]이며, 울산에 있는 오토셰프에서 제조하는 제품이었습니다.

(1) 홈페이지( http://autochef.kr/ )

(2) 주소: 울산광역시 북구 농공단지4길 40



(길따라) 거창 건계정...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누정입니다.

거창장씨들이 그들의 선조 장종행(고려 충렬왕 때 예문각 대제학을 지낸 인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이 정자와 보은재 및 사적비를 세우고, 그들 성씨집단이 유래한 곳이라는 중국 건주 땅의 지명을 따서 건계정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건계정 주위의 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우며, 대형 주차장도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소]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안로 1173-21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길따라) 도동서원 은행나무

도동서원은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이며,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등과 함께 동방오현 중 한 분인 문경공 한훤당 김굉필을 모신 서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조 1년(1568) 현풍현 비슬산 기슭에 세우고 쌍계서원이라고 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버려 그 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중건하고 선조 40년(1607) 도동서원으로 사액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도동서원 앞에는 수령이 400년된 은행나무가 서원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데,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소]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 1






(길따라) 청도 오누이공원...

-이호우와 이영도 시조시인-

시조시인 이호우, 이영도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대한민국 시조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시인 오누이를 기리기 위해 공원 내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호우 시비는 시인의 대표작인 [살구꽃핀 마을]이 새겨져 있으며, 나란히 이어져 있는 여동생 이영도 시인의 시비에는 [달무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오누이공원에서 100m만 걸어가면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의 생가가 있는데, 청도군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주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