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4)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4)

13. 자금조달의 방법으로는 은행융자가 53.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부모님의 도움이 14.8%, 예금/적금이 13.2%, 정부지원이 7.8%, 사채가 3.5%, 카드대출이 1.9% 등으로 조사되었다.

14. 대학생들이 창업후 예상하는 월 수익으로는 200-300만원이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200만원이 24.2%, 400만원 이상이 20.7%, 300-400만원이 14.5% 등으로 조사되었다.

□ 결론

1. 대학생들이 창업을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취업을 하였을 때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함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취업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취업 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급여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2. 대학생들의 96.8%가 창업동아리에 활동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이것은 많은 대학에서 아직 창업동아리가 제대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결과라고 사료된다.

3.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창업관련 강좌를 학점으로 수강했는가에 대해서는 82%가 수강한 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아직 많은 대학에서 1-2개의 창업관련 과목들만 개설하고 있는데, 이것은 창업관련 과목을 강의할 교수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4. 대학생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업종이나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한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의 69.4%는 전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아무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창업을 하게 되면 실패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3)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3)

6. 대학생들이 창업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30.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TV와 라디오가 25.8%, 신문 및 전문잡지가 23.7%, 창업박람회와 사업설명회가 8.1%, 대학수업이 5.4%, 창업관련 지원기관 및 관공서가 1.1%, 창업컨설팅회사가 0.8% 등으로 조사되었다.

7.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에서 창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34.7%가 그렇다고 답변한 반면에 65.3%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하여, 많은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 대학생들의 희망하는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30.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인터넷창업이 18%, 유통업이 12.6%, 신기술/벤처창업이 9.4%, 교육사업 혹은 건강/미용관련 창업이 각각 5.4%, 소호창업이 2,7%, 자판기사업이 1.6% 등으로 조사되었다.

9. 대학생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업종이나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한 경험에 대해서는 1-6개월이 12.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1개월 미만이 7.8%, 1년 이상이 5.6%, 6개월-1년이 5.1%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전체의 69.4%는 전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 대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장의 형태로는 본인 및 가족소유 점포가 3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임대점포가 35.8%, 무점포·재택이 14.5%, 창업보육센터가 8.1%, 차량 등 이동점포가 2.4% 등으로 조사되었다.

11. 창업을 하려고 할 때에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자금조달이 34.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아이템 선정이 28.8%, 창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지식이 17..5%, 점포입지의 선정이 7.5%, 창업관련 정보가 4.6%, 특허 등 지적재산권이 3.2%, 세무 및 회계가 1.9% 등으로 조사되었다.

12. 창업에 사용할 자금의 규모로는 3,000-5,000만원이 34.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0-3,000만원이 33.1%, 5,000만-1억이 18%, 1억 이상이 9.4%, 1,000만원 이하가 5.1%로 조사되었다.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2)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2)

□ 표본의 특성

1.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학생들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이 46%, 그리고 여학생이 54%를 차지하였다.

2. 연령별로 살펴보면, 21-23세가 32.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0세 이하가 32%, 24-26세가 28%, 27세 이상이 7.5%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2.47세로 조사되었다.

3. 대학생들의 전공별 분포를 살펴보면, 상경계열이 30.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인문계열이 24.2%, 자연계열이 18.8%, 공과계열이 13.4%, 법정계열이 7.3%, 예체능계열이 5.6%로 조사되었다.

□ 주요 결과

1. 대학생들이 창업을 생각하게 된 이유를 분석해 보면, 직장인 보다 더 많은 수입을 희망해서가 41.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취업이 어려워서가 20.7%,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알고서가 15.9%, 생계를 위해서가 5.4%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많은 대학생들은 취업을 해서 받을 수 있는 봉급보다 더 많은 수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회사급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해 주고 있다.

2. 대학생들이 창업을 할 때에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창업아이템이 5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성공 여부에 대한 확신성이 26.9%, 자신의 적성이 11%, 현재 보유자금이 5.9%, 입지조건이 1.3% 등으로 나타났다.

3. 창업동아리의 활동여부에 대해서는 3.2%만이 창업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96.8%는 활동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학생들이 원하는 창업의 형태로는 독립점포를 이용한 창업이 46.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이 34.7%, 주식회사 창업이 11.3% 등으로 조사되었다.

5.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창업관련 강좌를 학점으로 수강했는가에 대해서는 18%만이 수강하였고, 82%는 수강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1)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1)

★372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
★창업을 원하는 이유, 1위: 직장인 보다 더 많은 수입을 희망해서
★대학생들의 96.8%가 창업동아리에 활동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창업관련 강좌를 학점으로 수강했는가에 대해서는 82%가 수강한 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에서 창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65.3%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
★대학생들이 창업을 희망하는 업종이나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한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의 69.4%가 전혀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

□ 조사목적

최근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아예, 재학 때부터 창업을 하는 대학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조사에서는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 조사방법

본 조사는 2002년 11월 9일부터 2003년 3월 7일까지 총4개월에 걸쳐서 조사하였다. 즉,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체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2003년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 총38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12명의 학생들이 응답한 설문지의 경우에는 일부 내용이 부실하여 통계처리에서 제외하였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372명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조사를 위해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각 문항에 대해서는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였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3)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3)

□ 결론

1. 박람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의 61.3%가 30대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경제적 상황 및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젊은 사람들이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2.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을 보면, 창업관련 사이트와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가 57.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 혹은 창업관련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창업관련 정보들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3. 창업관심 분야를 보면, 소호창업(무점포·재택)과 인터넷창업이 전체의 16.4%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투잡스에 대한 관심도 3.9%로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점차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4. 예비창업자의 33.4%가 3개월 이내에 창업을 원하는데 비하여, 나머지 66.6%는 나중에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창업관련 정보 혹은 동향을 수집하려는 예비창업자가 아직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2)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2)

□ 창업성향에 대한 결과

1. 창업자금: 창업을 위해 준비하였거나 사용할 창업자금의 규모를 살펴보면, 3000-5000만원이 전체의 32.2%로 가장 많고, 1,000-3,000만원(24.6%), 5,000만-1억(22.5%), 1,000만원 이하(11.4%), 1억 이상(9.4%)으로 조사되었다.

2. 자금조달: 창업에 필요한 자금의 조달계획에 대해서는 예금/적금이 49.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창업자금대출(27%), 은행융자(15.7%), 주변에서 빌려서(4.4%), 투자유치(3.9%)의 순서로 나타났다.

3. 창업정보의 획득: 창업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29.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28%), 신문/전문잡지(25.1%), TV/라디오(8%), 창업관련 지원기관/관공서(3.6%), 창업컨설팅회사(1.6%)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4. 관심 창업분야: 창업하고 싶은 분야로는 외식창업이 42.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유통업(12.6%), 소호창업(무점포·재택, 8.2%), 인터넷창업(8.2%), 신기술벤처(5.8%), 교육사업(5.5%). 건강/미용관련창업(4.2%), 투잡스(3.9%), 자판기창업(1.1%) 등으로 조사되었다.

5. 점포크기: 창업시 점포크기로서는 10-30평이 44.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10평 이하(27.7%), 30-50평(12.1%), 무점포·재택(9.8%), 50-100평(4%), 100평 이상(2.3%)으로 조사되었다.

6. 창업개시 시점: 창업시점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가 25.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년 이후(24.4%), 6개월 이내(21.9%), 1년 이내(20.4%), 1개월 이내(7%), 당장(0.8%)으로 조사되었다. 즉,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당장 창업을 하기보다는 창업정보 혹은 동향의 수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개월 이내에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은 33.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7. 애로사항: 창업시 자문을 받고 싶거나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창업아이템 선정이 35.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28.2%), 점포입지 선정(15.4%), 자금조달(10.3%), 홍보 및 마케팅(5.9%), 세무회계(2.3%), 지적재산권(1.3%), 법률(0.8%) 등으로 조사되었다.

8. 월 수익: 창업 후에 기대하는 월 순수익은 300-500만원이 48.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00-300만원(30.3%), 500만원 이상(13.3%), 1000만원 이상(6.8%), 100만원 이하(1%)로 조사되었다.

9. 성공창업요소: 예비창업자들이 생각하는 성공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장(시장크기, 시장의 성장성, 37.3%) 혹은 홍보 및 마케팅(37.3%)으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기술(11.8%), 자본(6.3%) 혹은 최고경영자(6.3%) 등으로 나타났다.

10. 홈페이지 및 메일의 활용: 현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해 18.3%가 그렇다고 대답하였으며, 전자우편(e-메일)은 전체의 63.4%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1)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1)

★2월 21일(금)에서 24일(월)까지 [제3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405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창업관심 분야 1위: 외식창업, 2위: 유통업, 공동3위: 소호창업(무점포·재택), 인터넷창업....투잡스 8위
★창업 애로사항 1위: 창업아이템 선정, 2위: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 3위: 점포입지 선정
★현재 18.3%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63.4%가 전자우편(e-메일)을 매일 사용

□ 조사목적

2003년의 창업박람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약20여건의 창업 혹은 벤처관련 박람회가 서울, 대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2년 가을부터 경제적 여건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미국과 이라크간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이 보도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2003년의 예비창업자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창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정부기관 혹은 민간단체에서 효과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조사방법

2003년 2월 21일(금)에서 24일(월)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해 설문지를 만들었으며, 설문지는 총1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박람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박람회장 혹은 창업설명회장에서 총405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사)한국소호진흥협회,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 뉴비즈니스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즉, 설문지의 개발, 설문지의 인쇄, 설문조사, 통계처리 및 보고서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재정을 부담하여 실시하여 하였다.

□ 설문조사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의 특성

1. 성별: 남자가 72%, 여자가 28%로 조사되었다.

2. 연령: 30대가 47.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대(30.4%), 20대 이하(13.6%), 그리고 50대 이상(8.4%)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30대 이하가 전체의 61.3%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경제적 상황 및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젊은 사람들이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3. 최종학력: 전문대 혹은 대학졸업자가 전체의 54.5%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고졸 이하(22.5%), 전문대 혹은 대학 재학 중(15.8%), 그리고 대학원 이상(7.3%)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의 61.8%가 전문대 혹은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현재 상황(직업): 현재 상황(혹은 직업)을 살펴보면 창업예정자(미취업자, 실직자)가 전체의 34.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자영업자(20.3%), 회사원(15.4%), 주부(10.2%), 전문직 종사자가(8.2%), 전업예정자(6.5%), 공무원(1.2%) 등으로 조사되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4)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4)

■ 분석 및 결론

1. 2002년을 벤처기업의 위기 혹은 대란의 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도산이 이어졌었고, 2003년에는 프랜차이즈의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많다고 사료된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프랜차이즈를 떳다방식으로 운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프랜차이즈에서 어느 정도로 가맹점을 모집하면, 또 다른 프랜차이즈를 만들어서 가맹비의 확보에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2. 본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가맹점들의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평가는 53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가맹점들의 만족도는 평균 51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렇게 만족도가 낮은 것은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자질이나 서비스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3. 가맹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랜차이즈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1) 프랜차이즈 창업윤리의 준수, (2) 프랜차이즈 본사의 건전성 확보, (3)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 (4) 부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퇴출, (5) 프랜차이즈 피해예방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등의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 본 조사에서 사용된 20개의 항목들은 예비창업자들이 본사를 선택할 때에 평가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조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의 심점숙씨가 자료수집 및 통계처리를 하였고,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3)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3)

▣ 성별 본사에 대한 만족도

남성들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8점), 가맹비(49점), 물건반품(50점), 직원교육(51점), 신상품개발(51점), 월수입(52점), 전문가 파견(52점), 판촉행사(52점), 브랜드 디자인(53점), 본사의 경쟁력(53점), 브랜드 이미지(53점), 본사의 재정상태(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4점), 설비(54점), 본사의 신용도(55점), 개점후 사후관리(55점), 상품공급(55점), 인테리어(56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6점), 홍보(57점)

여성들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7점), 브랜드 이미지(49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0점), 직원교육(50점), 월수입(51점), 본사의 신용도(52점), 상품공급(52점), 판촉행사(52점), 전문가 파견(52점), 가맹비(53점), 본사의 재정상태(53점), 물건반품(53점), 신상품개발(53점), 홍보(54점), 브랜드 디자인(54점), 설비(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5점), 개점후 사후관리(56점), 본사의 경쟁력(56점), 인테리어(58점)

▣ 연령별 본사에 대한 만족도

30대 이하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8점), 직원교육(51점), 물건반품(52점), 브랜드 이미지(52점), 신상품개발(52점), 월수입(52점), 전문가 파견(52점), 본사의 신용도(53점), 가맹비(53점), 설비(54점), 판촉행사(54점), 본사의 재정상태(54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4점), 홍보(55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5점), 본사의 경쟁력(55점), 개점후 사후관리(55점), 브랜드 디자인(56점), 상품공급(56점), 인테리어(57점)

40대 이상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5점), 가맹비(45점), 상품공급(48점), 판촉행사(48점), 브랜드 디자인(48점), 물건반품(50점), 직원교육(50점), 신상품개발(51점), 브랜드 이미지(51점), 본사의 재정상태(51점), 월수입(점52), 전문가 파견(52점), 본사의 경쟁력(52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3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3점), 설비(53점), 개점후 사후관리(56점), 인테리어(56점), 본사의 신용도(57점), 홍보(58점)

▣ 학력별 본사에 대한 만족도

학력이 낮은 가맹점주(전문대/대학 재학 이하)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7점), 직원교육(50점), 물건반품(51점), 전문가 파견(51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1점), 본사의 경쟁력(51점), 가맹비(52점), 신상품개발(52점), 상품공급(52점), 브랜드 이미지(52점), 월수입(53점), 설비(53점), 판촉행사(53점), 브랜드 디자인(53점), 인테리어(54점), 개점후 사후관리(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5점), 본사의 신용도(55점), 본사의 재정상태(56점), 홍보(57점)

학력이 높은 가맹점주(전문대/대학 졸업 이상)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점포입지 선정(48점), 가맹비(50점), 직원교육(50점), 물건반품(51점), 신상품개발(51점), 월수입(51점), 판촉행사(51점), 브랜드 이미지(51점), 본사의 재정상태(51점), 전문가 파견(53점), 본사의 신용도(53점), 브랜드 디자인(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4점), 설비(54점), 상품공급(55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5점), 홍보(55점), 본사의 경쟁력(56점), 개점후 사후관리(57점), 인테리어(59점)

*본 조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의 심점숙씨가 자료수집 및 통계처리를 하였고,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2)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2)

■ 주요 결과

▣ 인구통계학적 분포

설문조사에 응답한 가맹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업종은 다음과 같다.

1. 성별 분포: 남성이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43%를 차지하고 있었다.

2. 연령별 분포: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49%로 가장 많고, 20대가 22%, 40대가 19%, 50
대 이상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3. 학력별 분포: 전문대/대졸이 5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전문대/대학 재학이 24%, 고
졸이하가 22%를 차지하고 있었다.

4. 업종별 분포: 햄버그 관련 패스트푸드가 17%로 가장 많고, 피자 관련 업종이 14%, 치킨관련 업종이 12%, 한식 관련 업종이 10%, 제과 관련 업종이 7%로 조사되었고, 기타 업종이 40%를 차지하고 있었다. 즉, 본 조사에서는 주로 외식관련 프랜차이즈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3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만족도가 낮은 세부 항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점포입지 선정(48점), 직원교육(50점), 가맹비(51점), 물건반품(51점), 브랜드 이미지(51점), 월수입(52점), 판촉행사(52점), 신상품개발(52점), 전문가 파견(52점), 본사의 재정상태(53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3점), 브랜드 디자인(53점), 본사의 경쟁력(54점), 상품공급(54점), 설비(54점), 본사의 신용도(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5점), 홍보(56점), 개점후 사후관리(56점), 인테리어(57점)

즉, 가맹점들은 (1) 점포입지 선정, (2) 직원교육, (3) 가맹비, (4) 물건반품, (5) 브랜드 이미지의 5개 항목에 대해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점포입지의 선정과 관련해서는, 본사에서 상권분석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점포를 선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맹점들의 월수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본 조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의 심점숙씨가 자료수집 및 통계처리를 하였고,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1)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53점(1)

★가맹점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 어느 정도로 만족하는가에 대해 20항목으로 세분하여 조사하였다.

★가맹점들의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3점으로 매우 낮았다. 특히 40대 이상의 만족도는 평균 51점에 불과한 실정이다.

★만족도가 낮은 항목들의 순위: 점포입지 선정(48점), 직원교육(50점), 가맹비(51점), 물건반품(51점), 브랜드 이미지(51점), 월수입(52점), 판촉행사(52점), 신상품개발(52점), 전문가 파견(52점), 본사의 재정상태(53점), 해약시 보증금 환불(53점), 브랜드 디자인(53점), 본사의 경쟁력(54점), 상품공급(54점), 설비(54점), 본사의 신용도(54점), 개점때 본사의 지원(55점), 홍보(56점), 개점후 사후관리(56점), 인테리어(57점)

★가맹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랜차이즈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1) 프랜차이즈 창업윤리의 준수, (2) 프랜차이즈 본사의 건전성 확보, (3)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 (4) 부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퇴출, (5) 프랜차이즈 피해예방을 위한 보증보험 가입 등의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조사목적

요즈음 프랜차이즈의 시대라고 할만큼 수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났다가 망하곤한다. 창업박람회에 가보면 6개월도 되지 않아 낮설은 프랜차이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의 경우에는 본사가 망하거나 더 이상 가맹점을 지원해 줄 수 없을 경우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본사가 어느 정도의 가맹점을 계약하고 나면, 금방 다른 사업에 진출하여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계약 전에 이미 본사와 계약한 가맹점의 수와 수익성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가맹점을 방문하여, 본사의 지원 및 신뢰성에 대해서도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조사에서는 가맹점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 어느 정도로 만족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가맹점들이 어떤 부분에서 특히 불만족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 조사방법

본 조사는 2002년 12월 2일부터 2003년 2월 2일까지 약2개월 동안 국내의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본 조사는 총180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직접 방문하여 익명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총2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설문응답자의 성별, 연령, 학력, 프랜차이즈의 업종을 조사하였다. 둘째,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1) 점포입지 선정, (2) 인테리어, (3) 상품공급, (4) 브랜드 디자인, (5) 판촉행사, (6) 가맹비, (7) 본사의 재정상태, (8) 개점때 본사의 지원, (9) 홍보, (10) 개점후 사후관리, (11) 본사의 경쟁력, (12) 월수입, (13) 물건반품, (14) 브랜드 이미지, (15) 설비, (16) 본사의 신용도, (17) 해약시 보증금 환불, (18) 직원교육, (19) 신상품개발, (20) 전문가 파견의 20개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본 조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의 심점숙씨가 자료수집 및 통계처리를 하였고,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기획 및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투잡스로 도전해 볼만한 외식창업아이템

투잡스로 도전해 볼만한 외식창업아이템

투잡스(two jobs)는 세컨드잡(second job), 멀티잡(multi job), 듀얼잡스(dual jobs), 이모작 인생이라고도 하며, 미국에서는 밤에 일한다는 뜻으로 문라이트웍(moonlight work)이라고 불린다. 이에, 투잡스로 도전할 수 있는 외식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 크레페 전문점. 크레페는 밀가루에 버터, 달걀과 우유 등 다양한 재료를 썩은 반죽을 얇고 둥글게 부쳐, 그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을 말하는데, '실크와 같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의 음식이며, 아홉 번째 예술이라 불린다. 이러한 크레페에는 햄치즈 크레페, 치킨 크레페, 튜나 크레페, 점보 크레페, 로얄세트 크레페, 크랩 크레페, 폭찹 크레페 등으로 분류된다. 크레페를 이용한 창업은 다양한 형태로 창업이 가능한데, 주로 대형백화점과 할인마트, 놀이동산이나 야외공원, 그리고 크레페 전문매장의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2,250만원에서 1억원까지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크레페몽(www.crepemong.co.kr)이 대표적인 창업사례이다.

□ 출장요리사. 출장요리사는 움직이는 맞춤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요리를 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출장요리사가 되기 위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요리 솜씨가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주말을 이용한 출장요리사의 손길이 바쁠 전망이다. 특히 출장요리사는 명절 및 제사음식, 고사음식, 돌잔치, 회갑, 각종 모임 등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장경순(www.yorinjoy.com), 김용분(www.ybcooker.com) 등이 출장요리사의 대표적인 창업사례이다.

□ 음식배달 전문점. 음식배달 전문점은 여성창업이나 부부창업이 늘어나면서 등장한 신종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반찬배달전문점, 국이나 각종 요리, 간식배달전문점, 김치배달전문점, 아침식사 등의 형태로 창업이 되고 있다. 즉, 주부들의 부엌일을 대신해 주는 틈새사업이 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음식뿐만 아니라 과일을 배달해 주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는 데, 아침과일(www.fruitime.com이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