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1)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성향 조사(1)

★2월 21일(금)에서 24일(월)까지 [제3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405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창업관심 분야 1위: 외식창업, 2위: 유통업, 공동3위: 소호창업(무점포·재택), 인터넷창업....투잡스 8위
★창업 애로사항 1위: 창업아이템 선정, 2위: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 3위: 점포입지 선정
★현재 18.3%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63.4%가 전자우편(e-메일)을 매일 사용

□ 조사목적

2003년의 창업박람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약20여건의 창업 혹은 벤처관련 박람회가 서울, 대구,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2년 가을부터 경제적 여건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미국과 이라크간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이 보도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2003년의 예비창업자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창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정부기관 혹은 민간단체에서 효과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조사방법

2003년 2월 21일(금)에서 24일(월)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해 설문지를 만들었으며, 설문지는 총1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박람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박람회장 혹은 창업설명회장에서 총405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사)한국소호진흥협회,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 뉴비즈니스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즉, 설문지의 개발, 설문지의 인쇄, 설문조사, 통계처리 및 보고서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재정을 부담하여 실시하여 하였다.

□ 설문조사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의 특성

1. 성별: 남자가 72%, 여자가 28%로 조사되었다.

2. 연령: 30대가 47.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대(30.4%), 20대 이하(13.6%), 그리고 50대 이상(8.4%)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30대 이하가 전체의 61.3%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인데, 경제적 상황 및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젊은 사람들이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3. 최종학력: 전문대 혹은 대학졸업자가 전체의 54.5%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고졸 이하(22.5%), 전문대 혹은 대학 재학 중(15.8%), 그리고 대학원 이상(7.3%)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의 61.8%가 전문대 혹은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현재 상황(직업): 현재 상황(혹은 직업)을 살펴보면 창업예정자(미취업자, 실직자)가 전체의 34.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자영업자(20.3%), 회사원(15.4%), 주부(10.2%), 전문직 종사자가(8.2%), 전업예정자(6.5%), 공무원(1.2%) 등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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