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투잡스로 도전해 볼만한 외식창업아이템

투잡스로 도전해 볼만한 외식창업아이템

투잡스(two jobs)는 세컨드잡(second job), 멀티잡(multi job), 듀얼잡스(dual jobs), 이모작 인생이라고도 하며, 미국에서는 밤에 일한다는 뜻으로 문라이트웍(moonlight work)이라고 불린다. 이에, 투잡스로 도전할 수 있는 외식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 크레페 전문점. 크레페는 밀가루에 버터, 달걀과 우유 등 다양한 재료를 썩은 반죽을 얇고 둥글게 부쳐, 그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을 말하는데, '실크와 같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의 음식이며, 아홉 번째 예술이라 불린다. 이러한 크레페에는 햄치즈 크레페, 치킨 크레페, 튜나 크레페, 점보 크레페, 로얄세트 크레페, 크랩 크레페, 폭찹 크레페 등으로 분류된다. 크레페를 이용한 창업은 다양한 형태로 창업이 가능한데, 주로 대형백화점과 할인마트, 놀이동산이나 야외공원, 그리고 크레페 전문매장의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2,250만원에서 1억원까지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크레페몽(www.crepemong.co.kr)이 대표적인 창업사례이다.

□ 출장요리사. 출장요리사는 움직이는 맞춤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요리를 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출장요리사가 되기 위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요리 솜씨가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주말을 이용한 출장요리사의 손길이 바쁠 전망이다. 특히 출장요리사는 명절 및 제사음식, 고사음식, 돌잔치, 회갑, 각종 모임 등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장경순(www.yorinjoy.com), 김용분(www.ybcooker.com) 등이 출장요리사의 대표적인 창업사례이다.

□ 음식배달 전문점. 음식배달 전문점은 여성창업이나 부부창업이 늘어나면서 등장한 신종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반찬배달전문점, 국이나 각종 요리, 간식배달전문점, 김치배달전문점, 아침식사 등의 형태로 창업이 되고 있다. 즉, 주부들의 부엌일을 대신해 주는 틈새사업이 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음식뿐만 아니라 과일을 배달해 주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는 데, 아침과일(www.fruitime.com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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