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1일 화요일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1)

교도소 수용자들의 창업관심 조사(1)

1. 수용자들의 87.2%가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을 하였다.

2. 창업을 할 경우에 투자할 자금의 규모로는 1,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37.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관심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전체의 24.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유통업(20.5%), 인터넷창업(11.4%), 소호(무점포, 재택, 10.6%), 신기술벤처(10.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4. 창업시 자문을 받고 싶거나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가 2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자금(24.6%), 창업아이템 선정(20.6%), 점포입지 선정(10.3%)로 조사되었다.

□ 조사 목적

교도소의 수용자들이 사회에 복귀했을 때에 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소를 앞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소 후의 창업에 대한 관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 방법

5월 29일(목) 13:00-16:30에 대구교도소에서 개최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창업강좌]에 참여한 140명의 남자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즉, 3시간의 강의 후에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작성하게 하였다. 하지만, 7명의 설문결과는 응답내용이 부실하여, 최종적으로 133명의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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