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3일 금요일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1)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1)

□ 서론

2003년에 들어와서 느끼는 큰 변화중의 하나는 2002년에 비하여 경제적 불안심리와 창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이다.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예고되면서, 바야흐로 구조조정이 또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들도 많다. 직장인들은 투잡스(two jobs)를 통해 별도의 수입을 기대하고있고, 대학생들도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창업에 희망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창업을 통해 성공하고 싶은 예비창업자들이 피해야 할 10가지의 유형을 제시한다. 즉, 성공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경계해야 할 10가지 유형을 말하는 것인데, 아직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하다.

□ 경계해야 할 10가지 유형

1. 원시인형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용을 기피하는 최후의 원시인을 말하는데, 일명 컴맹넷맹형이라고도 한다. 요즈음 창업을 하려고 하면, 그것이 어떤 분야이든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용은 홍보 및 마케팅,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 고객관리 및 서비스 등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우편 주소가 아예 없거나 1주일이 넘도록 확인을하지 않아도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발 및 운영, 인터넷 검색기능의 활용, 창업관련 사이트의 접속을 통한 정보의 획득 등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우유부단형

창업아이템에 따라 시장진입의 시기가 중요한데, 자꾸 이걸할까 저걸할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유형을 말한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시장환경 및 경쟁정보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이것저것 고민만 하다가 결국은 시작도 제대로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서 낭패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3. 공짜형

모든 것을 공짜로만 해결하려는 유형을 말한다. 창업컨설팅, 홈페이지 개발 등을 가능하면 돈을 들이지 않고 하겠다는 것인데, 정작 그 자신은 많은 수익을 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
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설명회에서 판매하는 교재도 구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다. 1만원이나 주고 굳이 구입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지만, 정작 창업을 한 후에 다른 사람으로부터는 많은 돈을 벌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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