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3일 금요일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3)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3)

8. 아이템추구형

남들이 하지 않은 아이템만을 쫓는 유형을 말한다. 아이템을 추천해 주면 이미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등의 이유로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어떤 예비창업자들 경우를 보면, 생각나는 아이템마다 해당하는 도메인만 잔뜩 구입한 후에는 사용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9. 무일푼형

자기의 돈은 한푼도 투자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투자만을 유치하려는 유형을 말한다. 본인은 아이디어와 정보만을 제공하고, 파트너에게는 자금의 투자를 요구하는 경우를 말한다. 최악의 경우 그 사람이 잃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10. 친구따라강남형

창업은 창업자가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저 유행 따라 분위기에 편승하여 '창업이나 해 볼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유형을 말한다. 특히 창업박람회 혹은 인터넷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현혹되어 본인의 적성이나 경험을 고려하지 않고 아이템을 선택하는 예비창업자가 많다.

□ 결론

위에서 10가지의 유형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은 예비창업자의 태도를 나무라거나 비난할 의도는 아니다. 다만, 창업을 한 후에 성공에 이르기까지는 정말로 힘든 문제들을 많이 만나게 되며,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 경계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이다. 5년 전에 벤처, 창업이다 해서 요란하게 시작되었지만, 요즈음 보면 정작 성공한 창업자는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스닥에 등록이 되어 대박을 기대하였지만, 요즈음은 투자가들의 전화만 와도 가슴이 철렁거니는 벤처기업가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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