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3일 금요일

무점포 및 재택창업: 인력파견 및 도우미 사업

6. 인력파견 및 도우미 사업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을 지원해 주는 각종 이색 도우미 사업이 창업시장에서 각광을 받고있다. 소득증가로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본격화하면서 각종 가사일을 대행하는 생활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 태교-출산 도우미 사업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태교에서 출산까지 전문적인 카운슬링을 해주는 사업으로 기존 산후조리원을 업그레이드한 업종이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1년까지 모두 14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분만법과태교 및 육아지도, 출산준비, 병원동행 및 입회분만, 아기의 두뇌발달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등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창업비용: 창업비용은 400만원정도이다.

(2) 실버시터 파견업

실버시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원하는 고객에게 파견해주는 사업으로 최근 맞벌이 부부의 급증에 따라 직접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중산층 가정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버시터는 이야기 상대, 가벼운 집안일 돕기, 잔심부름과 쇼핑대행, 사우나 및 병원동행 등의 역할을 한다.
전화와 컴퓨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소호사업으로 적합하다.

■ 창업비용: 무점포 형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비용이 1,000만원 정도이다.

(3) 베이비시터 파견업

베이비시터업은 비교적 신종업체다. 대가족체제에서는 물론 핵가족이 된 뒤에도 여성들의 취업이 많지 않았던 때는 수요 자체가 없었던 일이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베이비시터의 수요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창업비용: 창업비용은 2,000만원정도이다.

(4) 혼수전문 설계업

고품격 혼수를 적정 가격으로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웨딩 컨설팅업의 틈새 업종.
혼수설계사는 고객의 예상 비용에 맞춰 가구, 가전, 침구, 예물, 주방용품, 한복, 예복 등 일체의 혼수품 구입을 대행해 주고 지정한 날짜에 물건이 도착했는지를 확인하며 애프터서비스와 교환, 환불문제도 처리한다.

■ 창업비용: 창업비용은 150만원 정도이다.


(5) 가사도우미 파견업

각 가정을 방문해 청소에서 세탁, 다림질, 육아, 간병, 간단한 식사준비까지 가정 내 모든 일을 대행하는 가사일 아웃소싱 사업이다.
언뜻 보기엔 파출부라는 생각이 들지만 전문교육과정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고 ,가사도우미 인증제를 도입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 창업비용: 창업비용이 1,50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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