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3일 금요일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2)

피해야 할 예비창업자의 10가지 유형(2)

4. 기웃기웃형

박람회, 설명회 등을 기웃기웃 거리면서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는 유형을 말한다. 박람회에서 나누어주는 전단지나 받아들고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식으로 1-2시간도 되지 않아서 가버리는 경우를 말한다. 즉, 참가업체의 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고, 관심있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앉아서 상담도 해야 하는데, 그저 방관자의 모습으로 지나간다는 것이다.

5. 구걸형

본인은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다른 사람으로부터 유망 창업아이템을 구하려는 유형을 말한다. 창업아이템은 결국 본인의 경험과 적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좋은 아이템 하나 달라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구걸하는 경우를 말한다. 요즈음 창업상담의 대부분은 '뭐 유망한 아이템하나 추천해달라'식의 요구가 매우 많은 것이 사실이다.

6. 과식포만형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유형을 말한다. 요즈음 소위 말하는 유망 아이템이 너무많은 탓도 있지만, 한꺼번에 여러 개의 아이템을 동시에 시작하려는 경우를 말한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다보면, 결국은 하나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7. 학습기피형

창업이론이나 실무지식을 배우지 않으려는 유형을 말한다. 기초공사도 하지 않고 빌딩을 올릴 수 없듯이, 창업에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를 제대로 준비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서적 1권도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설명회에 참석하여 1-2시간이 지나면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중간에 나가버리는 예비창업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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