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7일 화요일

공무원들의 창업의향에 대한 조사(1)

공무원들의 창업의향에 대한 조사(1)

★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창업의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공무원의 72.7%가 창업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2.6%는 현재 창업을 준비중이다.

★창업 관심분야는 외식업(39.1%), 유통업(14%), 건강/미용업(10.6%), 인터넷창업(8.7%), 소호창업(6.8%)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원하는 이유는 현재보다 더 많은 수입을 원해서(39.1%), 자유로운 생활을 원해서(23.2%),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어서(20.3%), 생계를 위해서(9.2%), 직장생활에 대한 불만(4.3%)의 순서로 나타났다.

★81.1%가 월 500만원 이하의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시 자문을 받고 싶거나 애로를 느끼는 분야로는 창업 관련지식(39.1%), 창업아이템선정(20.3%), 자금조달(13%), 점포입지(12.1%), 홍보 및 마케팅(5.8%)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즉, 59.4%가 창업관련 지식이나 창업아이템 선정과 같은 기본적인 창업이론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것은 창업관련 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창업정보의 획득을 보면, 신문/전문잡지(31.4%), 창업관련사이트(20.3%), 창업박람회(16.9%), 텔레비전/라디오(14.5%)의 순서이며, 창업지원기관/관공서에서 창업정보를 획득하는 비율은 7.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 조사목적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최근 계속되는 경기위축으로 인해 기업체의 경영난 및 구조조정은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결과로 인한 청년실업난과 조기퇴직자 문제 등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계를 위해 많은 직장인과 여성, 심지어는 가장 안정적인 직장으로 각광받는 금융업종사자 및 공무원조차도 한번쯤 창업을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 조사에서는 공무원들의 창업의향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2. 조사 방법

본 조사는 2003년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4일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495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 가운데 275매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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