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7일 수요일

[프랜차이즈창업 부산박람회]의 설문조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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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관련 정보 획득

예비창업자들이 창업관련 정보를 주로 접하는 곳으로는 창업박람회 및 사업설명회가 전체의 42.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신문이나 전문잡지가 41.6%, 창업관련 사이트가 41.3%, TV 및 라디오가 18.8%, 창업관련 기관이나 관공서가 15.5%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복수응답으로 인해 100%가 넘음)

한편, 창업관련 정보 획득을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창업관련 사이트(44.9%),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43.4%), 신문/전문잡지(35.7%), 창업관련 기관이나 관공서(17.9%), TV/라디오(16.3%)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신문/전문잡지(50.4%),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42.1%), 창업관련 사이트(36.1%), TV/라디오(22.6%), 창업관련 기관 및 관공서(1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관련 기관이나 관공서보다는 주로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 신문이나 전문잡지, 창업관련 사이트 등에서 창업관련 정보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 혹은 창업관련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창업관련 정보들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관심 창업분야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있는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5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으며, 유통업이 26.4%, 인터넷창업이 18.8%, 건강 및 미용관련 창업이 12.8%, 소호창업이 11.6%, 무점포(재택)창업이 10.6%, 신기술.벤처창업이 10.3%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복수응답으로 인해 100%가 넘음)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인터넷창업, 소호 및 무점포(재택)창업에 대한 관심이 41%로 상당히 높다는 것인데, 컴퓨터 및 인터넷과 같은 IT(정보기술)기술의 발달이 그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이에 비하여, 신기술.벤처창업에 대한 관심이 2-3년 전에 비하여 현격하게 낮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관심 창업분야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외식창업(50.5%), 유통업(35.2%), 인터넷창업(22.4%), 신기술.벤처창업(15.3%), 무점포(재택)창업(11.7%), 소호창업(11.2%)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외식창업(61.7%), 건강/미용관련업(21.8%), 인터넷창업(13.5%) 혹은 유통업(13.5%), 소호창업(12%), 무점포(재택)창업(9%)의 순서로 나타났다.

위에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외식창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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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책임자: 김영문교수(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사)한국소호진흥협회(www.sohokorea.org) 회장
뉴비즈니스연구소(www.newbiz.or.kr)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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