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소자본 신산업 창업박람회]의 설문조사(3)

제목: [소자본 신산업 창업박람회]의 설문조사(3)

□ 창업에 사용할 자금의 규모

창업을 위해 준비하였거나 창업에 사용할 자금의 규모를 보면 3,000-5,000만원이 전체의 34.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1,000-3,000만원이 25.1%, 5,000만원-1억이 18.2%, 1,000만원 이하가 11.3%, 1억 이상이 8.2%로 조사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1,000만원 이하의 자금으로 소자본 혹은 소호형태로 창업을 할려는 사람들이 전체의 11.3%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컴퓨터 및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적은 자본으로도 무점포 및 재택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이를 위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창업에 사용할 자금의 규모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3,000-5,000만원(33.5%), 1,000-3,000만원 혹은 5,000-1억이 각각 22.9%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은 3,000-5,000만원(37.2%), 1,000-3,000만원(29%), 1,000만원 이하(13.8%)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자금조달

창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은 '예금/적금'이 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지원기관에서의 '창업자금대출'이 38.7%, '은행융자'가 34.4%, '주변에서 빌려서'가 11.5%, '투자유치'가 3.1%의 순서로 조사되었다.(복수응답으로 인해 100%가 넘음)

여기서 주목할 것은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자금의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타인자본(창업자금대출, 은행융자, 주변에서 빌려서)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자금조달을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예금/적금(53%), 창업자금대출(40.4%), 은행융자(34.3%)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에도 예금/적금(69%), 창업자금대출(35.9%), 은행융자(34.5%)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조사책임자: 김영문교수(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사)한국소호진흥협회(www.sohokorea.org) 회장
뉴비즈니스연구소(www.newbiz.or.kr)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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