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1일 월요일

'일본 보따리무역의 성공사례 세미나' 개최

'일본 보따리무역의 성공사례 세미나' 개최


사랑나눔회(대구광역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계명대 산업경영연구소 부설 e-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일본 보따리무역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퇴직자, 주부, 직장인, 장애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14일(목), 19:00-22:00,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307호에서 '일본 보따리무역의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을 눈을 돌리는 창업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오사카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국내 시장에서 인터넷쇼핑몰, 소점포, 숍인숍(shop in shop), 옥션, G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일본 보따리무역창업에 대한 관심이 엔화 환율의 하락 등으로 인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본 상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제품 중의 하나이며, 상품판매로 인한 마진이 높은 것은 물론 재고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 때문에 소자본 창업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보따리무역 창업의 준비, 일본의 주요 도매시장 소개, 일본 상품의 구매의 주의사항, 선적 및 통관요령 등에 대해 일본창업연구소 임동근소장이 특강을 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일본 보따리무역의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일본 직수입 패션 남자속옷 전문점을 창업한 쿨한놈(대표 장승준, http://www.coolhannom.com), 일본 구제의류를 수입하고 있는 기장지역자활센터(대표 이교석), 나이키 신발 전문쇼핑몰을 창업한 니케샵(대표 이인호, http://www.nikei.kr) 등의 사례들이 발표되며, 참가자들과의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http://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교재구입비와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한편, 사랑나눔회에서는 일본창업연구소와 공동으로 5월 28일(목)부터 6월 2일(화)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오사카 지역의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국내시장에서 도소매형태로 판매하는 무역업창업에 대한 전 과정을 기존 상인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게 된다.

류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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