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있는 거연정은 파평 윤씨 윤봉한의 별서로서 청도팔경 중 하나인 공암풍벽의 빼어난 경치를 즐기던 장구지소(지팡이를 짚고, 짚신 또는 가죽신을 신고 거쳐 간 곳을 말하는데 그냥 지나 간 길이 아니고 머물러서 훈도를 한 곳)라고 합니다.
또한 거연정은 1925년 4월에 북경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운동단체인 다물단(친일파와 밀정 등을 처단하거나 독립군자금 모금활동을 하는 등 의열투쟁 단체)의 독립군 자금의 거점지로 예안군수 출신 윤영섭 등 윤씨 일가가 단원으로 활동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거연정은 함양 화림동 계곡에도 있는데, 함양에 있는 거연정은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1640년(인조 18)에 건립한 정자입니다.
[주소] 경북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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