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소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그 지방의 생원(조선시대 소과인 생원시에 합격한 사람)과 진사(조선시대 소과의 하나인 진사시에 합격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건물이라고 하는데, 지위가 높은 사람도 자기 수양을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경주에 있는 사마소의 경우에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뒤 영조 17년(1741)에 다시 지어 풍영정이라 불렀다고 하며, 옆면의 사마소라는 현판은 영조 38년(1762) 당시의 부윤 홍양한(1719~1763)이 쓴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 이곳으로부터 동쪽으로 300m 거리에 있는 신라시대 월정교터의 북쪽 교대 위에 세워져 있던 것을 1984년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재매정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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