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 개최
'사랑나눔회' 주관 일본 오사카 백화점 등서 현장 교육
창업 컨설팅 기관인 '사랑나눔회(대구시 인가 비영리 민간단체)'는 다음달 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소호 무역업의 일종인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부산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의 할인점과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다시 부산 항구에 도착, 전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기존 창업자들과 체험한다.
일본 보따리무역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창업연구소 임동근 소장이 직접 안내를 맡아 초보 창업자들과 일본의 대표적인 도매상가를 함께 둘러본다.
또 당일 방문한 도매상가에 대한 정리, 상품의 포장과 선적, 세관 통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카페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를 통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7만원이며, 총15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사랑나눔회 김영문 회장(계명대 교수)은 "일본 보따리무역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07년 이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체험행사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북일보 김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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