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율정삼거리 주막집]을 찾아-
요즈음 상영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로 인해 정약전과 정약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생애 마지막 흔적을 찾아 보았습니다.
신유박해(순조 1년인 1801년에 천주교도를 박해한 사건)로 인해 유배길에 오른 정약용과 그의 형 정약전은 1801년 11월 21일에 생애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나주읍 북쪽 5리에 있었다는 밤남정의 주막집 [율정점]에 당도했다고 합니다.
그날을 마지막으로 11월 22일에 정약용은 강진으로 그리고 정약전은 흑산도로 유배를 떠났고 그렇게 헤어진 뒤에 16년 만에 정약전은 흑산도 유배지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정약용은 18년 동안의 긴 강진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인 경기도 광주군 마현으로 돌아온 것은 1818년 가을이며 그의 나이 57세 때였습니다. 57세에 해배되어 1836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고향인 마현에서 자신의 학문을 마무리하여 실학사상을 집대성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정약전과 정약용의 이별 장소를 찾아보면 아래 2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도를 활용하여 찾아보면 바로 인근지역입니다. 또한 현재 이곳에는 [율정교차로]가 있는데, 오래 전에는 [율정 삼거리]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소] 전남 나주시 대호동 984-3
[주소] 전남 나주시 대호동 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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