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삼봉 정도전]의 생가를 방문했을 때에 생가 바로 뒤에 있는 [서천 직강 공사를 기념하는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기념식수]를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이곳에 박정희 장군의 기념식수가 있는지가 궁금하여 검색해 보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961년 7월 11일의 영주 대홍수와 수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영주시와 박정희 정부는 단순히 피해를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도심 서쪽에 자리한 가흥리산을 200m 깎아서 수해를 입힌 서천 물줄기를 직강화하고 중앙선 철길을 이설하는 도시 개조 사업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서천 직강화 공사 준공식에는 주한미대사와 유엔군사령관 등이 참석할 정도로 이 토목사업은 주목받았는데, 어쩌면 박정희 정권 시기의 새마을운동의 근원은 5.16 군사정변 직후에 이루어진 영주의 수해 복구 작업과 서천 직강화 공사였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영주시 선비로 181번길 56-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