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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일 월요일

(길따라) 울산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이며,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간절곶에 있는 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비교적 정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바다를 마냥 바라보면서 산책길을 걷고 싶을 때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길따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본전으로서 676년(신라 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 몇 번의 중창이 있었고,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단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무량수전의 건물이 남향인데 비해 이 불상만 동향인 점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한편, 부석사 무량수전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로 345







2025년 3월 2일 일요일

(길따라)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을 찾아서...

전국 50%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외고산 옹기마을]은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문화의 산실인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라고 합니다.

현재 128가구 중에서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옹기마을을 둘러보다가 2개의 예쁜 옹기를 구입하였는데 가격도 괜찮고 품질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길따라) 군위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문득 김수환 추기경님의 생가를 찾아가보고 싶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부모님은 1922년 4월에 군위로 이사를 왔으며, 이곳에서 5월 8일(음력)에 추기경께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추기경께서 군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성유스티노 소신학교(신학교,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3동에 있음)에 입학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군위군 군위읍 군위금성로 276






(길따라) 포항 칠인정을 찾아서...

-조선 이성계 정권을 거부한 장표-

칠인정(경상북도 문화재 369호)은 고려 말에 젊은 장수였던 장표가 1409년(태종 9)에 건립하였는데, 한식 토석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정자 앞에 두 그루의 기이한 형상의 느티나무(쌍괴수)가 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자 장표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이군불사]를 외치며 고향인 인동(현재의 구미)로 갔었는데, 이성계 정권의 호출이 계속되자 그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도음산 아래 초곡까지 와서 초막을 짓고 은거하며 인동장씨 흥해파의 파조가 됐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초곡은 [포항의 두문동]이 됐다고 합니다.

[참고] 두문동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자 벼슬살이를 거부한 고려의 유신들이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광덕산에 들어가 은거하며 만든 마을인데, 집에 박혀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두문불출]이라고 하는데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2025년 3월 1일 토요일

(맛따라) 칠곡 해밥달밥

입맛을 살리는 약선과 사찰의 단백함이 살아있는 웰빙 밥상이 너무도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추천 메뉴는 [다올상]이며, 정성이 있는 음식입니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3길 12

[전화] 054-975-8775








(길따라)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곽재우 장군 생가 바로 앞-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 있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 생가 바로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1982년 11월 9일에 천연기념물 제30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은행나무의 높이는 21m이고 둘레는 10m 정도이며, 수령은 550년 정도로 추정되는 노거수인데,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나무입니다.

은행나무를 바라보다보면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늠름한 기상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멀리서 바라봐도 너무도 멋진 은행나무입니다.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17




(길따라) 울산 태화루

-영남을 대표하는 3대 누각-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3대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이라고 합니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에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590-658)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립했다고 합니다.

또한 고려 성종이 997년에 태화루에 올라서 여러 신하에게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도 있다고 합니다.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로 300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길따라) 포항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찾아서...

[연오랑세오녀 설화]는 신라 사람인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니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세오가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어 신라가 해와 달이 빛을 다시 되찾았다는 설화입니다.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이 설화와 관련된 장소가 바로 포항 바닷가에 있는 먹바우(검둥바위)이며, 연오랑 세오녀를 싣고 일본으로 간 배가 바로 먹바우(검둥바위)라고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길따라) 합천 대야성을 찾아서...

=신라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곳=

2015년 12월 31일에 준공된 대양성은 합천읍 관문 남정교 인근에 폭 27.8m, 길이 12.3m, 높이 16.9m 규모로 건축됐다고 합니다. 1층은 성문, 2층은 누각으로 정면 7칸 측면 2칸, 원주 3량 가로 다포형태에 팔작지붕으로 만들어졌는데, 이곳 대야성은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 대야성은 삼국시대 때에 백제와 신라 서부지방의 접경지대로 신라 진흥왕 25년(565년)에 신라가 백제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덕여왕 11년(642년)에 백제 윤충의 공격으로 함락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신라 대야성 도독 김품석과 부인(김춘추의 딸)이 죽자 김춘추(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는 백제를 멸망시킬 결심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