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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 수요일

(길따라) 유관순 생가를 찾아서...

유관순 열사가 1902년 12월 16에 태어난 곳이며, 서대문형무소에서 1920년 9월 28일에 순국하셨습니다.

마을 입구의 첫 번째 집이며, 집의 크기와 구조를 볼 때에 가난하게 살았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생가길 18-1





(길따라) 영동 옥계폭포(박연폭포)를 찾아서...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무척 아름답습니다.

옥계폭포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분인 박연선생(1378년-1458년,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께서 이곳에서 피리를 즐겨 불었다고 하여 박연폭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악의 거성 난계 박연이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주소]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75-1

[주차] 주차장에서 10분 정도를 걸어야 하는데, 박연폭포 바로 앞에도 1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도로가 좁고 서로 비켜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길따라) 윤봉길 의사 사적지 및 생가

1942년 4월 29일에 일제는 상하이 사변 승전 축하 기념식과 일왕 히로히토의 생일 기념식인 천장정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한다고 보도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윤봉길 의사는 기념식이 끝나갈 무렵 어깨에 메었던 수통형 폭탄을 기념식 단상으로 던졌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현장에서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같은 해 12월 19일 일본 삼소정공병 작업장에서 총살형으로 장렬히 순국하였습니다. 한편, 윤봉길 의사 사적지에서는 아래 4곳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충의사: 사적지 내에 있는 [충의사]는 윤 의사의 영정을 모신 곳입니다.

(2) 도중도: 윤봉길 의사가 태어난 생가 광현당이 있는 곳이며, [조선반도 속의 섬]이라는 뜻으로 윤봉길 의사가 [도중도]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3) 광현당: [빛이 나타나는 곳]이라는 뜻이며, 윤봉길 의사가 1908년 6월 21일에 태어나서 4살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4) 부흥원: [마을을 부흥시킨다]라는 뜻이며, 농촌부흥운동을 위해 계명 강연회를 하던 곳입니다.

[주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길따라) 김대건 신부의 생가에서...

2020년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김대건 신부께서 중국 상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 라파엘호를 타고 제주도 용수리 해안에 표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용수성당]을 방문한 이후 김대건 신부의 생가를 간절하게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김대건 신부의 생가를 찾아서 솔뫼성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솔뫼성지는 한국의 첫 번째 사제 김대건 신부께서 태어난 곳인데, 솔뫼는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의미라고 하입니다.

또한 2014년 8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솔뫼성지를 방문하셨는데, 김대건 신부님의 생가 앞에 기도하시는 교황님의 모습을 형상화 한 동상(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솔뫼로 132






(길따라) 영원히 변치 않는 선비의 절개를 의미하는 [채미정]에서...

조선 단종 때에 생육신의 한사람인 어계 조려(1420~1489)가 단종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왕 위를 차지한 세조의 처신에 격분하여 조정을 등지고 고향에 돌아와 여생을 보낸 정자라고 합니다.

조선 초기에 단종과 세조의 인위적 왕위 교체라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낙향을 선택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생육신이라고 불린 어계 조려의 꼿꼿함은 채미정이라는 소박한 정자 이름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채미정이라는 소박한 정자 이름에서 채미는 고사리를 말하는데, 고대 중국의 백이숙제의 지조 있는 삶을 지탱해준 유일한 먹거리가 고사리였습니다.

이후 고사리는 선비의 절개를 대변하는 언어로 자리매김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정자는 위치마저 한갓진 곳에 있는데,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작은 언덕에 기댄 채 평지에 숨은 듯이 앉아 있습니다.

[주소] 경남 함안군 군북면 사군로 1216






(길따라) 추사 김정희 생가를 찾아서...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1786~1856)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20년 10월에 제주도 여행을 하였을 때에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추사 김정희는 헌종 6년(1840)에 제주도로 유배되어 약9년간 머무르면서 [추사체]를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주소]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길따라) 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생가를 찾아서...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5세 때인 1904년에는 대대로 내려오던 노복(종살이를 하는 남자) 30여 명을 모아놓고, 그들 앞에서 종문서를 불에 태우고 농사를 지어먹고 살 만한 논밭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1920년 10월에 청산리에서 일본군과 만나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 휘하 부대가 서로 합동작전을 벌인 끝에 일본군 3,000여 명을 살상하는 대전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김좌진 장군 휘하의 북로군정서군은 백운평전투, 천수평전투, 어랑촌전투 등에서 큰 전승을 거두어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한편, 1930년 1월 24일 41살의 젊은 나이에 중동철도선 산시역 앞 자택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정미소에서 공산주의자 박상실의 흉탄에 맞아 순국하였는데, 유언으로 [할 일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주소]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산17-4

[전화] 041-634-6952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길따라) 거창 수승대를 찾아서...

거창에 있는 수승대를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습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바위, 바위에 새겨진 시 및 글씨, 넓은 계곡 그리고 산, 정자 등이 조화를 이루어서 멋진 경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창 수승대는 국가지정 명승 제53호이며 조선 선비들이 즐겨 찾는 영남 최대 명승지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당대 최고의 학자 퇴계 이황, 선비 정신의 표상 남명 조식, 한말 일제에 항거한 유학자이자 우국지사인 연재 송병선, 구국의 화신 면암 최익현, 구한말 3대 문장가로 불리던 영재 이건창․창강 김택영․매천 황현, 독립운동가 곽종석 등 조선의 명사들이 두루 찾은 탐승지였다고 합니다.

또한 수승대는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의 가운데 위치한 거북형상의 구연암이 중심이 되고 계류 건너편 요수정을 응시하고 있는데, 계류 건너편에는 벼슬보다는 학문에 뜻을 둔 학자로 향리에 은거했던 요수 신권(1501~1573)이 제자들에게 강학을 하던 요수정이 있습니다.

[주소]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길때라)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아서...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전라남도에 [산수유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 마을 전체에 산수유나무로 가득했습니다.

사실 산수유마을은 척박한 땅에 농사짓기가 너무 힘들어서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고 하며, 마을이 온통 노랑 노랑 산수유 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주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주차] 산수유마을의 입구에는 10대 전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도로가 좁아서 천천히 운전해야 합니다.






(맛따라) 청도 청정한우식육식당

1층에서 고기를 구입하여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맛있는 반찬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주소] 경북 청도군 이서면 양원길 90

[전화] 054-372-5522

[주차] 주차장이 넓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