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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길따라) 산청 류의태 약수터

산청 지리산은 영산으로 약재와 약수가 유명했다고 하며, 류의태 약수터는 류의태 선생이 이곳의 물로 약을 달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류의태 선생은 자신이 고치지 못하는 병을 왕산의 약수인 천인수(천년 묵은 시신의 해골에 고인 물)을 먹여 고쳤으며, 그 중 여름에 차고 겨울에 따뜻한 한천수로 반위(위암)을 다스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류의태 선생의 제자였던 조선 선조 때의 어의 허준이 편집하고 완성하여 1613년(광해군 5)에 간행한 의학 서적 [동의보감]은 2009년에 한국의 6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18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길따라)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 및 와불

화순 운주사 주변에는 1천 개의 불사와 1천 개의 석탑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는데, 임진왜란 등으로 인해 1942년까지는 석불 213좌와 석탑 30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석불 70좌 그리고 석탑 12기만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화순 운주사지 계곡 정상부에 있는 석불로 머리를 남쪽으로 향하고 누워있는 형태의 석불 2구의 와불(와형석불여래불)이 있는데, 와불의 크기는 각각 12.7m와 10.3m라고 합니다.

한편, 운주사를 창건한 도선국사(827∼898, 신라말의 승려)가 천불 천탑을 세운 후 와불을 마지막으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으나, 새벽닭이 울어 누워있는 형태로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와불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석불이라고 합니다.

[주소]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전화] 061-374-0660








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길따라) 이차돈의 순교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경주 백률사

신라 법흥왕 14년(527)에 불교의 전파를 위하여 이차돈이 순교를 했을 때에 그의 잘린 목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떨어진 곳이 지금의 백률사 자리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법흥왕(신라의 제23대 왕, 재위: 514~540)이 그 자리에 절을 세웠는데, 그 절이 자추사로서 훗날 백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편, 경주 백률사에 있는 범종에는 아차돈 순교 당시의 장면이 새겨져 있습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산업로 4214-110

[전화] 054-772-8634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길따라) 조선왕조의 발원지, 전주 풍패지관

풍패지관은 전주객사를 말하는데, [동국여지승람] [전주객관조]에 성종 2년(1471)에 관찰사 조근이 서익사를 개축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1976년 보수 때 발견된 묵서에 의하면 고종 2년(1872)에 중수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객사는 고려 및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것으로, 외국 사신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도 가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객사에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예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주관 앞면에는 풍패지관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는데,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원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3가 1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길따라)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불 불상, 강진 남미륵사

세계 불교 미륵 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이후 법흥 스님이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여래좌상(높이 26m, 둘레 32m, 무게 370톤)이 있습니다.

한편,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불 불상 외에도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주소]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1길 24-13

[전화] 061-433-6460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길따라) 이차돈의 순교로 건립된 신라 최초의 사찰, 흥륜사

=이차돈 성사 순교성지=

이차돈(502~527)은 몰래 불교를 섬겼던 하급관리였으며, 법흥왕의 근신으로 사인(궁중에서 임금 또는 중앙의 높은 관리를 받드는 일종의 근시직)의 직을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신라 법흥왕(신라의 제23대 왕, 재위: 514~540) 때에 불교가 공인되었으며, 천경림(신라 경주의 지명)에는 흥륜사라는 신라 최초의 사찰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국당3길 5

[전화] 054-773-338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길따라) 신라 무열왕 김춘추의 아들을 위해 지은 인용사지

 =신라 최초의 개인을 위한 사찰=

인용사지는 사적 제53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었던 절터였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김인문(무열왕 김춘추의 아들이며 문무왕의 동생)이 당나라의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신라인들이 그를 위하여 인용사를 짓고 관음도량(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며 기도와 신앙이 이루어지는 사찰이나 공간)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인용사는 신라에서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세운 최초의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인문(629~694)이 귀국 도중 죽자 이 절을 미타도량(아미타불의 극락정토를 상징화하여 행하는 불교의례)으로 바꾸고 그의 명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342

[전화] 053-950-3459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길따라) 탐진강 10대 정자, 장흥 부춘정

부춘정은 1598년(선조 31)에 문희개(1550~1610)가 건립하였는데, 최초 명칭은 [청영정]이었다고 합니다.

문희개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혁혁한 공로로 고창현감이 되었고, 그후 고향으로 돌아와 정자를 세웠다고 합니다.

한편, 1838년(헌종 4)에는 청풍김씨 영동정공파의 후손인 김기성이 정자를 사들여 부춘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주소] 전남 장흥군 부산면 부춘길 79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길따라) 고산 윤선도 유적지, 해남 녹우당

=효종 임금의 사부 윤선도=

조선 중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 받는 시조시인 고산 윤선도(1587-1671) 선생의 유적지 녹우당을 찾아 갔습니다.

사실 녹우당은 전라남도에 있는 민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이며, 효종 임금(1619~1659)이 사부였던 고산 윤선도를 위해 수원에 지어준 집의 일부를 뜯어 옮겨와 사랑채로 만들고 녹우당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또한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로 이루어진 해남 윤씨의 종가 전체를 녹우당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녹우당은 고산 윤선도의 고택이자 해남 윤씨의 종가라고 합니다.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전화] 061-530-5548








2025년 10월 5일 일요일

(길따라) 전주 한옥마을 랜드마크, 청연루

청연루는 전주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남천교 위에 팔작지붕 형태로 세워졌는데, 전주 남천교 명품화사업을 통하여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연루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청연인 한벽당과 대칭적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무지개 모양의 교각과 한옥 모양의 다리가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청연루는 조선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누각으로, 한옥의 곡선미와 함께 저녁 무렵의 운치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9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