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 개최

사랑나눔회,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 개최


사랑나눔회(대구광역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에서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국내시장에서 판매하는 무역업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2월 15일(일)부터 21일(토)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는 소호무역업의 일종이며, 부산에서 출발하여 일본 오사카지역의 할인점, 백화점, 재래시장, 전문도매상가 등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한 후에 다시 부산항구에 도착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일본 보따리무역은 1,000만원 정도의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제품으로서 재고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소매 및 도매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는 인터넷쇼핑몰, 오프마켓 및 커뮤니티 형태의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는 일본 보따리무역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창업연구소 임동근 소장이 직접 안내를 하는데, 초보창업자들에게 일본의 대표적인 도매상가들을 함께 둘러보게 된다. 저녁에는 당일 방문한 도매상가에 대한 정리, 상품의 포장과 선적, 세관 통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일본 보따리무역을 통해 성공한 창업자들을 보면, 축구화, 농구화, 풋살화를 구매하여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소호리(대표 이상철), 인테리어 소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여 대단지 아파트 입구에서 점포창업에 성공한 마리하우스(대표 양혜원), 일본상품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코사카(대표 반효천), 일본상품 전문 도매업을 하고 있는 스위트홈(대표 박재현) 등이 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예비창업자, 직장인, 주부 등은 창업길라잡이(http://cafe.daum.net/isoho2jobs)에서 2월 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9만8천원이며, 총15명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아크로팬 류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