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협회,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 양성에 적극 나서

소호협회,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 양성에 적극 나서


한국소호진흥협회 대구경북협의회(회장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을 하고 싶어도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준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자격을 갖춘 창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2월 19일(금)부터 자격증 발급을 시작한다.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는 말 그대로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창업자와 1인기업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하는데, 크게 3급, 2급, 1급의 세 종류로 분류된다.

3급은 고등학교의 수업에서 일정 과목 이상의 창업관련 과목들을 수강하면서 비즈쿨(BizCool)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고등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며, 2급은 대학교(혹은 대학)에서 7과목(21학점)의 창업관련 과목들을 성공적으로 수강한 대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또한 1급은 한국소호진흥협회 대구경북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 및 행사에 100시간 참여한 창업전문가 혹은 대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창업관련 과목을 강의하는 교육전문가(교수, 강사)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이러한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의 양성을 통해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데, 대구경북협의회에서는 창업길라잡이(http://cafe.daum.net/isoho2jobs) 카페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창업자금 조달, 홍보와 마케팅 등 창업전반에 걸쳐서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내 창업시장이 지나치게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에 치우쳐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의 양성은 무점포 재택창업, 1인지식기업의 창업과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소호.1인기업창업상담사' 자격증의 발급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http://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으며, 문의는 053-580-6413번으로 하면 된다.

아크로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