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 개최

사랑나눔회,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 개최

사랑나눔회(대구광역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에서는 일본 보따리무역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는 소규모 무역업의 일종이며, 부산에서 출발하여 일본 오사카지역의 할인점,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한 후에 오사카항구에서 배에 선적하고 다시 부산에 도착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일본 보따리무역업 창업을 하고 있는 기존 창업자들과 함께 동행함으로써 그들이 실제로 어떤 상품을 어디에서 그리고 어떻게 구매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일본 보따리무역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에서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 도매상가, 아울렛매장, 할인매장, 재래시장, 길거리상가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한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받을 수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는 일본 보따리무역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임동근 일본창업연구소 소장이 안내를 하는데, 초보창업자들에게 일본의 대표적인 도매상가를 함께 둘러보게 된다. 저녁에는 당일 방문한 도매상가에 대한 총정리와 함께 구입한 상품의 포장과 선적준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일본 보따리무역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예비창업자, 직장인, 주부 등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9만8천원이며 선착순 15명.

비즈니스 생활경제 비즈플레이스 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