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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길따라) 태조 왕건이 3일간 숨어 지냈던 은적사 왕건굴

고려의 태조 왕건은 927년의 공산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에게 대패하고 도망쳤으며, 대구 앞산공원에 있는 은적사 대웅전 우측의 대나무 숲 속에 있는 동굴에서 3일간 피신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구에는 태조 왕건과 관련된 유적지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왕건굴은 고려 태조 왕건이 공산전투 당시 군사를 잃고 피신해 몸을 숨겼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지금 은적사에 있는 태조 왕건이 피신했던 왕건굴(은적굴)은 불자들이 기도를 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주소]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길따라)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주고 머물렀던 회암사지

회암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하며,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태조 이성계(1335.11~1408.6.)는 왕위를 물려주고 스승으로 삼았던 무학대사(1327~1405)가 회암사에 머물 때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불심이 깊었던 효령대군(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의 형)은 전국의 여러 불사를 직접 관장하거나 후원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회암사 중창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종 비 문정왕후는 당시 이곳의 주지였던 보우를 지원하며 절을 도왔는데, 문정왕후가 죽자마자 보우는 유배당하고 이후 절은 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