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 '창업자를 위한 전산 실무교육' 열어

사랑나눔회, '창업자를 위한 전산 실무교육' 열어


비영리민간단체 사랑나눔회(회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장애인 등의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23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7시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창업자를 위한 엑셀과 파워포인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호(soho) 혹은 1인기업의 창업이 늘어나 창업자가 별도의 직원 없이 경리업무, 영업업무 등 멀티업무를 수행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에는 창업자들이 엑셀을 이용해 경리장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파워포인트를 활용, 기업의 현황을 고객들에게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조현숙 박사의 총 6시간의 PC실습을 통한 교육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영문교수가 1대1 무료 창업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 참석이 가능하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과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을 밝혔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