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2일 일요일

실패가능성 1위는 외식창업(3)

실패가능성 1위는 외식창업(3)

5. 창업관련 기관의 방문 및 이용정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창업관련 기관을 어느 정도로 방문하거나 이용하는지에 대해 (1) 소상공인지원센터, (2) 중소기업청, (3)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4)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5) 창업관련 협회(단체)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해서 ① 전혀 이용하지 않음, ② 가끔 이용함, ③ 매우 자주 이용함의 3가지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가끔 이용한다는 비율은 생략하였다. *)

(1) 소상공인지원센터: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7.8%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3%로 조사되었다.
(2) 중소기업청: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65%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5%로 조사되었다.
(3)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60.2%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9%로 조사되었다.
(4)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포함):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1.2%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5.1%로 조사되었다.
(5) 창업관련 협회(단체):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5%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5.2%로 조사되었다.

위의 결과를 살펴보면,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창업관련 기관으로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포함)를 1위로 선정되었으며 , 2위는 창업관련 협회(단체), 3위는 소상공인지원센터, 4위는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5위는 중소기업청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57.8%가 창업관련 기관(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기업청,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창업관련 협회(단체))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불과 4.2%만이 매우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시간당 창업컨설팅 비용

예비창업자들이 지급하고 싶은 시간당 창업컨설팅 비용에 대해서는 42.1%가 무료를 원했으며, 그 다음으로 29.6%가 20,000원 이하, 18.3%가 50,000원 이하, 7.5%가 100,000원 이하, 그리고 2.5%가 200,000원 이하로 대답하였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71.7%가 무료 혹은 20,000원 이하를 원했다.

□ 결론

본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외식창업의 경우에는 성공가능성도 가장 높은 반면에 실패가능성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식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경우에는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생각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① e-메일의 활용(창업관련 사이트의 메일링 등록 및 e-메일 활용), ② 창업사이트 접속과 인터넷 창업정보검색, ③ 창업서적 읽기, ④ 창업관련 강좌참석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불과 13.4%의 예비창업자만이 창업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예비창업자들의 4.2%만이 창업관련 기관(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기업청,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창업관련 협회(단체))을 매우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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