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2일 일요일

최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분야 조사(4)

최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분야 조사(4)

11. 창업에 대한 준비 상태

(1) 홈페이지 운영: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21.7%는 그렇다고 답하였으며, 78.3%는 아니다라고 하였다.

(2) 창업서적: 최근 3개월 이내에 읽은 창업서적의 수에 대해서는 1권이 37.4%로 가장 많고, 없다(36.2%), 2-3권(20.2%), 4권 이상(6.2%)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3) 창업관련 강좌: 최근 3개월 이내에 참석한 창업관련 강좌 혹은 설명회의 횟수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가 45.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회(35.4%), 2-3회(15.9%), 4회 이상(3.6%)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4) 창업관련 정보 검색: 하루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창업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횟수에 대해서 2-3회가 32.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회(30.5%), 없다(28%), 4회 이상(9.2%)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결론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장소가 벤처관련 박람회이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았으며 관심 분야도 신기술■벤처창업이 관심분야 1위로 선정되었다. 이에 반하여 모든 설문조사에서 항상 1위였던 외식창업이 4위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경기가 나빠지면 사람들이 외식분야의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인식에서 외식창업을 꺼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2)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어서 혹은 자아실현의 욕구 등으로 인해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창업관련 교육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신뢰성 있는 창업정보의 제공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창업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창업서적을 구입해서 읽어 보거나, 창업관련 강좌에 참석하거나 혹은 창업관련 정보의 검색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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