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2일 일요일

사오정 시대, 개인의 생존전략 10가지(2)

사오정 시대, 개인의 생존전략 10가지(2)

○ 전략4: 사이버 공간에 자신만의 사무실을 개설해야 한다.

과거에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 만났을 때에는 명함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며, 명함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누구나 핸드폰을 갖게 되었고, 요즈음은 전자우편(e-mail) 주소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을 이용한 메일은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명함, 휴대폰, 전자우편의 경우에는 그것을 가지고 있고 아는 사람만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연락을 해야 할 사람의 명함도 없고, 휴대폰 번호도 모르고, 전자우편 주소도 모르는 경우에는 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 향후의 사회는 누구나 사이버 공간에 자기만의 사무실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사이버 공간의 자기만의 사무실을 개설하고, 자기의 전문적인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평소에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쉽게 교류를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명함, 휴대폰, 전자우편에 비하여 커뮤니케이션의 범위가 훨씬 넓어진다는 것이다.

○ 전략5: 소호(SOHO)와 투잡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오정 시대의 핵심은 언젠가는 지금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나와 새로운 일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소에 직장에 다니면서 할 수 있는 투잡스(two jobs) 혹은 무점포나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소호 비즈니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사실, 소호와 투잡스의 경우에는 불과 몇 백만원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다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면 된다.
소호와 투잡스 역시 평소에 본인이 좋아하고 경험한 분야에서 찾는 것이 좋으며, 많은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삶을 충실히 만들어 가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사실, IMF 이후에 성공신화 혹은 대박을 쫓아서 잘 다니던 직장을 버리고 벤처기업으로 간 많은 사람들 중에는 공원의 벤치로 간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 전략6: 건강과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자신감도 잃게 된다. 따라서, 퇴근 후 저녁시간에는 술 약속을 가능한 줄이고, 헬스클럽으로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건강한 체력이 없이는 직장 외에 또 다른 일에 뛰어들더라도 1년 이상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IMF 이후에 직장에서 실직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우선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한 경우에는 우선 건강과 튼튼한 체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정신도 갖게 된다는 것이다.

○ 전략7: 교육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

요즈음은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돈을 전혀 투자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문이나 방송, 생활정보지, 그리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많은 직업 및 창업교육의 경우에는 무료로 실시된다는 것이다.
특히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혹은 행사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금하고 있는 일 외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벤처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 중에는 우연한 기회에 사업아이디어를 발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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