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2일 일요일

최근 여성들의 창업 의향 조사(2)

최근 여성들의 창업 의향 조사(2)

□ 조사방법

본 조사는 2003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에 조사하였으며, 총400명의 여성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여성 혹은 창업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결과

1.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의 특성

(1) 연령별 분포: 20대가 34.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0대가 24.5%, 10대와 40대가 각각 16.5%, 그리고 50대 이상이 8%로 조사되었다. 즉, 전체의 59%가 20-30대 여성이라는 것이다.

(2) 결혼유무: 미혼 여성이 53%이며, 기혼 여성이 47%로 조사되었다.

(3) 최종학력: 고졸이하와 전문대/4년제 대학 재학이 각각 31%이며, 그 다음으로 전문대/4년제 대학 졸업이 27%, 대학원 이상이 11%로 조사되었다.

(4) 현재 직업: 학생이 4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회사원(17.5%), 전업주부(11.5%), 전문직 종사자(10%), 예비창업자(8%), 자영업자(7.5%), 공무원(2.5%)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2. 창업에 대한 관심 및 준비

(1) 창업에 대한 관심: 전체의 50%가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29.5%는 그저 그렇다(보통)고 하였으며, 관심이 없거나 전혀 없다는 비율(20.5%)에 비하여 2.5배 정도 많았다.

(2) 최근 1년 동안에 창업세미나, 강좌 또는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횟수: 전혀 없다가 4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1-2회(34%), 3-4회(14%), 5회 이상(7%)으로 조사되었다. 즉, 여성의 79%가 창업관련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여성들의 경우에 아직도 창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