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6일 목요일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조사(1)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조사(1)

★대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조사

★대학생들의 34.3%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향후 고려하고 있으나, 이것은 2003년 7월의 조사에서 나타난 72.7%에 비하여 매우 낮은 비율임. 즉,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은 9개월 전에 비하여 112%나 감소하였다.

★창업이유: 1위-자신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서, 2위-취업에 대한 어려움과 조직퇴직에 대한 불안감, 3위-직장인 보다 더 많은 수입을 원해서

★관심 창업분야: 1위-외식창업, 2위-신기술/벤처창업, 공동3위-교육사업 혹은 투잡스, 5위-소자본 창업, 6위-건강/미용창업, 7위-인터넷창업, 8위-유통업

★대학생들의 2.9%만이 창업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3%만이 창업관련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조사목적

요즈음 청년실업의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많은 대학생들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거나 각종 자격증의 취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에는 재학 중에 창업을 하거나 준비하기도 한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창업학과를 신설하거나 창업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동시에 중소기업청에서 창업동아리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고, 전국 293개의 대학 등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여 벤처기업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생들은 창업에 대해 어느 정도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방법

2004년 4월 한 달 동안에 대학생 총4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를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설문지는 총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주요 내용

1.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

(1) 성별: 남자가 51.9%, 여자가 48.1%로 나타났다.
(2) 전공: 인문사회계열이 44.3%, 이공계열이 37.4%, 기타 계열이 18.3%로 조사되었다.
(3) 학년: 4학년이 56.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학년(25.5%), 2학년(17.9%), 1학년(0.4%)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