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2일 일요일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성향 조사

제목: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성향 조사

□ 조사과정

본 조사는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창업정보·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총754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를 위해 설문지를 입구에 비치하여 박람회에 참가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 조사결과

1. 설문응답자의 특성

(1) 성별: 남자가 전체의 70.9%, 여자가 29.1%로 조사되었다,

(2) 연령: 30대가 43.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대가 31.2%, 20대가 16.5%, 50대 이상이 9.2%로 조사되었다. 즉, 20-30대가 전체의 5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현재 직업: 자영업자가 30.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회사원이 18.2%, 주부가 15.3%, 퇴직자가 5.9%, 전문직 종사자가 5.9%, 미취업자/실직자가 4.8% 등으로 조사되었다.

2. 창업박람회에 대한 소식

창업박람회에 대한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가에 대해서는 TV가 34.6%로 1위로 나타났고, 2위가 인터넷(16.6%), 3위가 주변소개(13.2%), 4위가 신문(11.9%), 5위가 초청장(9.9%), 6위가 현수막(5.1%), 7위가 협회 등 관련기관(2.9%) 등으로 조사되었다.

3. 박람회에 온 목적

박람회에 온 목적에 대해서는 창업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가 59.1%로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일반관람(16.2%), 3위가 곧 창업하기 위해(15.1%), 4위가 창업상담을 받기 위해(4.3%) 등으로 조사되었다.

4. 창업관심 분야

예비창업자들이 관심 있는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이 28.3%로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소자본창업(26.6%), 3위는 유통업(13.6%), 4위는 신기술벤처창업(7.9%), 5위는 인터넷창업(6.7%), 6위는 교육사업(5.1%) 등으로 조사되었다.

5. 창업애로사항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하려고 할 때에 가장 애로가 있는 사항으로는 창업아이템 선정이 33.2%로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29.6%), 3위는 자금조달(20.9%), 4위는 점포입지선정(5.6%), 5위는 홍보 및 마케팅(4.1%) 등으로 조사되었다.

6. 창업관련 정보의 획득

예비창업자들이 창업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가 38.4%로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창업관련 사이트(30.4%), 3위는 신문/전문잡지(13.8%), 4위는 현재 창업한 사람(9.7%), 5위는 TV/라디오(3.2%) 등으로 조사되었다.

7.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분야

예비창업자가 주위에서 볼 때에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36.4%)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유통업(15.2%), 3위는 소자본창업(12.8%), 4위는 신기술벤처창업(11.4%), 5위는 인터넷창업(8.2%), 6위는 교육사업(7.4%)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여기에서 보면, 외식창업이 다른 창업분야에 비하여 성공가능성의 측면에서 2배 이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 실패가능성이 높은 창업분야

예비창업자가 주위에서 볼 때에 실패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24.5%)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제조업(23.7%), 3위는 신기술벤처창업(13.2%), 4위는 유통업(9%), 5위는 인터넷창업(7.9%), 6위는 소자본창업(7.7%)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즉,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분야와 연계하여 살펴보면, 외식창업은 성공가능성도 가장 높은 반면에 실패가능성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의 경우에는 성공가능성은 매우 낮은 반면에, 실패가능성은 2위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9. 창업에 대한 준비정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해 어느 정도로 준비하는가에 대해서는 (1) e-메일의 활용(창업관련 사이트의 메일링 등록 및 e-메일 활용), (2) 창업사이트 접속과 인터넷 창업정보검색, (3) 창업서적 읽기, (4) 창업관련 강좌참석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해서 ① 전혀 하지 않음, ② 가끔 함, ③ 매우 자주함의 3가지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가끔 한다는 비율은 생략하였다. *)

(1) e-메일의 활용: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25.4%이며,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이 16.6%로 조사되었다.
(2) 창업사이트 접속과 창업정보검색: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13.4%이며,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이 19.7%로 조사되었다.
(3) 창업서적 읽기: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24%이며,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이 9.2%로 조사되었다. .
(4) 창업관련 강좌참석: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38.1%이며,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이 8.1%로 조사되었다.

위의 결과를 보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는 창업사이트 접속과 창업정보검색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창업서적 읽기, 3위는 e-메일의 활용(창업관련 사이트의 메일링 등록 및 e-메일 활용), 그리고 4위는 창업관련 강좌참석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4가지 평가항목을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은 평균 13.4%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에, 전혀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평균 25.2%로 나타났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13.4%만이 평소에 창업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0. 창업관련 기관의 방문 및 이용정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창업관련 기관을 어느 정도로 방문하거나 이용하는지에 대해 (1) 소상공인지원센터, (2) 중소기업청, (3)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4)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5) 창업관련 협회(단체)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해서
① 전혀 이용하지 않음, ② 가끔 이용함, ③ 매우 자주 이용함의 3가지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가끔 이용한다는 비율은 생략하였다. *)

(1) 소상공인지원센터: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7.8%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3%로 조사되었다.
(2) 중소기업청: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65%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5%로 조사되었다.
(3)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60.2%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3.9%로 조사되었다.
(4)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포함):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1.2%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5.1%로 조사되었다.
(5) 창업관련 협회(단체):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5%이며, 매우 자주 이용한다는 비율이 5.2%로 조사되었다.

위의 결과를 살펴보면,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창업관련 기관으로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포함)를 1위로 선정되었으며 , 2위는 창업관련 협회(단체), 3위는 소상공인지원센터, 4위는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5위는 중소기업청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57.8%가 창업관련 기관(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기업청, 관공서(시청 혹은 도청), 창업보육센터(테크노파크), 창업관련 협회(단체))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불과 4.2%만이 매우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시간당 창업컨설팅 비용

예비창업자들이 지급하고 싶은 시간당 창업컨설팅 비용에 대해서는 42.1%가 무료를 원했으며, 그 다음으로 29.6%가 20,000원 이하, 18.3%가 50,000원 이하, 7.5%가 100,000원 이하, 그리고 2.5%가 200,000원 이하로 대답하였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71.7%가 무료 혹은 20,000원 이하를 원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