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3일 월요일

20-30대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조사(2)

20-30대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조사(2)

3. 창업관심 분야: 20-30대가 가장 관심이 있는 창업분야로는 소자본 창업이 28.4%로 1위로 조사되었고, 2위는 외식창업(23.3%), 3위는 유통업(15.1%), 4위는 인터넷창업(10.3%), 5위는 신기술.벤처창업(5.7%), 6위는 교육분야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기존 대부분의 조사에서는 외식창업이 1위로 나타났으나, 최근 외식창업은 성공가능성 뿐만 아니라 실패가능성에서도 1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창업분야에 비하여 실패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자본창업이 최근 20-30대 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최근 조사에서 실패가능성이 가장 높은 창업분야로는 외식창업(24.5%)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제조업(23.7%), 3위는 신기술벤처창업(13.2%), 4위는 유통업(9%), 5위는 인터넷창업(7.9%), 6위는 소자본창업(7.7%)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

4. 창업애로사항: 20-30대 청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펴보면, 창업아이템선정이 33.7%로 1위로 나타났고, 2위는 창업관련 지식 및 정보(29.1%), 자금조달(23.3%), 4위는 점포입지선정(5.5%), 5위는 홍보.마케팅(3.7%) 등으로 조사되었다.

5. 창업관련 정보의 획득: 창업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으로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35.3%), 현재 창업한 사람(10.8%), 신문/전문잡지(10.2%) 등으로 조사되었다.

즉, 기존에는 모든 조사에서 창업관련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으로서 창업박람회/사업설명회가 1위로 항상 조사되었으나, 20-30대의 경우에는 창업관련 사이트가 1위로 나타났다. 이것은 20-30대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6. 창업에 대한 준비정도: 20-30대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해 어느 정도로 준비하는가에 대해서는 (1) e-메일의 활용(창업관련 사이트의 메일링 등록 및 e-메일 활용), (2) 창업사이트 접속과 인터넷 창업정보검색, (3) 창업서적 읽기, (4) 창업관련 강좌참석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해서 ① 전혀 하지 않음, ② 가끔 함, ③ 매우 자주함의 3가지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사결과, 20-30대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는 창업사이트 접속과 창업정보검색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e-메일의 활용(창업관련 사이트의 메일링 등록 및 e-메일 활용), 3위는 창업서적 읽기 그리고 4위는 창업관련 강좌참석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30대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4가지 평가항목을 매우 자주 한다는 비율은 평균 15.5%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에, 전혀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평균 25.7%로 나타났다. 즉, 예비창업자들의 15.5%만이 평소에 창업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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